상단영역

본문영역

블리즈컨 2023, ‘디아블로4’ 확장팩부터 ‘와우’의 미래까지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3.11.04 10:52
  • 수정 2023.11.07 04:41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향후 주요 계획을 밝히고, 팬들을 위한 축제의 형태로 꾸며지는 ‘블리즈컨’이 3일(현지 시각) 4년 만의 오프라인 현장과 함께 막을 올렸다. 회사를 대표하는 주요 프랜차이즈들의 주요 신규 콘텐츠 정보 역시 대거 공개된 가운데, 각각의 면면을 정리해봤다.
 

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먼저, 올해 정식 출시된 이후 어느덧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 ‘디아블로4’는 오는 2024년 말 출시 예정인 첫 번째 대규모 확장팩 ‘증오의 그릇(Vessel of Hatred)’를 발표했다.
‘증오의 그릇’은 본편 스토리 엔딩 이후의 이야기를 그리며, 작중 부활을 암시한 바 있는 대악마 ‘메피스토’를 둘러싼 이야기가 예고됐다. 밀림 지대 ‘나한투’를 탐험하는 새로운 지역으로의 여정과 새로운 직업 등이 포함될 예정으로, 상세한 정보는 내년 여름 공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디아블로4’ 본편에서는 연말 대규모 이벤트 등 시즌 경험의 지속적인 확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본 서버와 서버 서버 양측에 걸쳐 이어질 다양한 확장팩 소식이 전해졌다.
먼저, 본 서버에서는 ‘용군단’의 뒤를 이을 신규 확장팩 ‘내부 전쟁(The War Within)’이 공개됐다. 신규 종족 ‘토석인’의 등장과 더불어 행성 내부로 향하는 새로운 여정이 펼쳐지며, 오는 2024년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는 ‘세계혼 서사시’라는 세 가지 확장팩이 연계되는 거대한 서사로 묶이며, ‘내부 전쟁’ 이후로 ‘심야(Midnight)’, ‘마지막 티탄(The Last Titan)’ 순의 확장팩 전개가 예고됐다.
이외에도 클래식 서버에서는 ‘대격변’ 확장팩이 다시금 이용자들을 찾을 예정이며, 새로운 시스템과 규칙들로 클래식 서버를 탐험할 수 있는 ‘디스커버리 시즌’의 11월 30일 출시가 발표됐다.
 

한편, 같은 날 ‘오버워치2’는 8시즌에서 합류할 신규 영웅 ‘마우가’가 공개됐으며, 모바일 전략 게임 신작 ‘워크래프트 럼블’의 전세계 론칭 소식이 함께 전해졌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