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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kt 롤스터, 中 최강 징동에 1:3 패배 ... T1, 韓 최후의 희망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11.04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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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서 진행된 2023 롤드컵 8강서 kt 롤스터(이하 kt)가 징동 게이밍(이하 징동)에 1:3으로 패배하며 탈락했다. 젠지에 이어 kt까지 탈락하면서 T1이 LCK 최후의 희망으로 남게 됐다.
 

출처=lol e스포츠 공식 SNS
출처=lol e스포츠 공식 SNS

kt는 1세트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전령을 기반으로 골드에서 앞서간 kt는 3번째 용 싸움에서 대승을 거두며 주도권을 잡았다. 28분경 kt는 바론 버프를 획득했고 이를 막으러 온 징동을 응징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그러나 우승 후보 징동의 벽은 높았다. kt는 2세트서 전령 앞 교전에서 대패한 이후 징동의 스노우볼 운영을 막지 못하며 무너졌다. 이어진 3세트서도 연이은 한타 패배로 수세에 몰렸고, 용의 영혼 버프를 가져간 징동에 무릎을 꿇었다.

4세트서 kt는 다 잡은 경기를 치명적인 실수로 놓치며 분루를 삼켰다. 초반 인베이드 과정서 이득을 본 kt는 주도권을 바탕으로 중반까지 앞서갔다. 그러나 kt는 바론 사냥을 시도하다가 ‘나이트’ 줘딩의 궁극기를 앞세운 징동의 역습에 대패했다. 결국 바론 버프를 연달아 내준 kt는 징동의 진격을 막지 못하고 롤드컵 여정을 끝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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