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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LCK의 희망 T1, LNG 완파하고 4강 진출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11.05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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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4번째 우승을 향한 길을 열었다.
 

출처=lol e스포츠 공식 SNS
출처=lol e스포츠 공식 SNS

11월 5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서 진행된 2023 롤드컵 8강서 T1이 LNG를 3:0으로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T1은 전라인을 압도하며 1세트를 선취했다. 라인전 우위를 기반으로 오브젝트를 독식한 T1은 용의 영혼을 앞둔 싸움에서 LNG를 완파하며 바론 버프까지 가져갔다. 더블 버프를 두른 T1은 LNG의 2차 포탑을 철거했고, 상대의 마지막 이니시까지 완벽하게 파훼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기세를 올린 T1은 2세트까지 가져왔다. 중반까지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으나, T1이 용 3스택을 연달아 획득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T1은 4번째 용 싸움에서 다급해진 BLG를 제압하며 영혼 버프를 가져갔다. 주도권을 잡은 T1은 장로 용 한타에서 상대를 재차 전멸시켰고, 텔레포트로 빠르게 상대 진영으로 들어가 넥서스를 파괴했다.

T1은 ‘제우스’ 최우제의 맹활약으로 3세트서도 완승했다. 제이스를 선택한 ‘제우스’는 라인전에서 ‘지카’ 탕화위를 완전히 압도했다. 상대 팀 선수보다 3레벨을 앞선 ‘제우스’는 중요 순간마다 포킹으로 상대 진영을 와해시켰다. 결국 이번 경기서도 용의 영혼을 획득한 T1은 LNG의 저항을 뿌리치고 4강행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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