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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공매도 금지 효과’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 ‘조정국면 돌입’ 아이톡시↓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11.0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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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가 금일(6일) 전거래일 대비 29.96%(299원) 상승한 1,297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 외국인이 각각 50,342주, 97주, 2,574를 순매도한 반면, 기타법인이 52,831주를 순매수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의 주가 상승은 정부의 공매도 금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금융위원회는 5일 임시 금융위원회 회의를 열고 금일부터 내년 6월 말까지 약 8개월간 공매도 전면 금지를 의결했다. 공매도는 주가 하락이 예상되는 종목의 주식을 빌려 판 뒤 가격이 내려가면 싼값에 사들여 이를 갚는 방식으로 차익을 남기는 투자 기법이다. 주가가 하락해야 이익을 얻을 수 있어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주가 하락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다. 공매도 금지 영향으로 금일 코스피, 코스닥이 동반 급등하면서, 해당 종목의 주가도 크게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아이톡시는 금일(6일) 전거래일 대비 6.60%(105원) 하락한 1,485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702주, 68,363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87,685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아이톡시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아이톡시의 주가는 외국인 매수세의 영향으로 5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조정국면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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