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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플레이 3분기 실적 발표, 2024년 적극적 신작 공세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11.07 17:53
  • 수정 2023.11.0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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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플레이는 7일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99억 원, 영업이익 1억 원, 당기순손실 2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위메이드플레이의 3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지만 직전 분기 대비 증가한 매출을 기록, 지난 2022년 4분기 이래 이어진 소폭의 영업적자가 흑자전환된 점이 특징이다.
또한, 당기순손실은 IT, 엔터 산업의 유망 기업에 투자한 일회성 평가손이 반영됐다.
유망 개발사 플라이셔 인수에 따른 해외마케팅 등 투자를 확대해 온 자회사 플레이링스 역시 북미 지역 매출 호조로 3분기 매출 159억 원, 영업이익 5억 원, 당기순이익 5억 원을 기록하며 올해 첫 흑자를 기록했다. 플레이링스의 실적 성장이 반영된 위메이드플레이는 분기 연결 매출의 55%에 해당하는 164억 원의 해외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오는 2024년 지속적인 신작 출시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위메이드커넥트의 대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6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어비스리움’의 IP를 활용한 퍼즐 게임 ‘어비스리움 매치’가 오는 2024년 초 국내외 출시될 예정이다.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애니팡’ IP 사업을 통한 첫 출시작이 될 모바일게임 ’애니팡 머지(가칭)’와 미드코어 장르 퍼즐 RPG로 준비 중인 자회사 플레이매치컬의 ‘던전앤스톤즈’가 글로벌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위메이드플레이 민광식 CFO는 “3분기 실적은 자회사 설립과 운영, 브랜드 마케팅 등 투자에 따른 영업익의 부진이 해소되며 안정화되고 있음을 입증했다”라며 “소폭이지만 흑자전환를 기점으로 플레이링스의 4분기 특수와 내년 출시할 5종의 신작 등으로 안정적 성장세의 시현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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