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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미디어협회, 23년 5월~9월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 진행

  • 김상현 편집국장 aaa@khplus.kr
  • 입력 2023.11.0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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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미디어협회와 한국게임기자클럽은 7일, 23년 5월부터 9월까지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제공=한국게임미디어협회
제공=한국게임미디어협회

‘5월 이달의 기자상’은 PNN 김지수 기자, 게임뷰 서삼광 기자, 게임플 길용찬 기자 3인 공동 수상이었다. 먼저 PNN 김지수 기자는 많은 팬이 기다린 젤다의 전설 ‘왕국의 눈물’의 많은 변화점에 대해 자세히 다뤘다. 동시에 전편 ‘야생의 숨결’과 연결시키면서 정리한 기사를 통해 심사위원으로부터 완성도 높은 리뷰, 콘솔 특유의 뚝심과 새로운 아이디어들에 대한 적용도 세심하게 담았다는 평을 받았다. 게임뷰 서삼광 기자는 코로나 이후 오프라인 게임 축제가 늘어나면서 활기를 찾고 있지만, 여전히 판치고 있는 암표 문제에 대해 전했다. 부족한 법적 규제와 자구책으로 인해 게임을 사랑하는 유저가 피해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바로잡기 위한 체계와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고, 심사위원은 시의적절하게 잘 짚었다고 평가했다. 게임플 길용찬 기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록적인 흥행을 거둔 ‘니케’ 성공 비결이 노출과 선정성이 아니라 메인 스토리와 함께 치밀하게 계산된 캐릭터 서브 스토리의 구성과 연출, 세밀한 디렉팅을 거친 성우 연기, 강렬한 BGM 등 게이머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게임 제작에 있다고 전했다. 이는 심사위원으로부터 게임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심도 깊게 풀어간 기사, 성공 요소를 복합적으로 분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6월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한 데일리게임 이학범 기자는 “[창간 15주년 기획: 게이미피케이션①] 게임으로 일상을 바꾸려는 시도”는 기사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게임적 요소를 일상에 적용하는 게이미피케이션의 정의를 비롯해 참여 유도 방법, 핵심 요소 등 자세하게 다뤘다. 심사위원은 게이미피케이션에 대해 알기 쉽게 정리한 의미 있는 기사, 게이미피케이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기사, 게임의 긍정적 활용 방법에 대한 집중력 있는 기획 기사 시리즈라고 평했다.

‘7월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한 PNN 서형걸 기자는 “광고는 옛 말, 요즘 게임사가 크리에이터와 친해지는 방법들”이라는 기사에서 게임사가 다양한 이름과 방법으로 크리에이터와 협업하고 있는 방식에 대해 자세하게 전했다. 예전처럼 광고보다는 게임과 크리에이터가 함께 성장하는 방식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탄생했음을 말해 심사위원에게 게임 산업의 다양한 진화에 대한 멋진 기사, 게임사와 크리에이터의 새로운 협업 방식을 소개하고 발전 방향을 보여주는 좋은 기사, 시대에 맞는 게임사의 크리에이터 전략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기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8월 이달의 기자상’ 수상한 게임플 길용찬 기자는 ‘토사구팽'이라는 구조조정에 대한 내용을 전달했다. 엔씨 웹젠 소송전의 쟁점 기사를 작성한 게임포커스 김성렬 기자 8월 공동 수상했다. 

마지막 ‘9월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한 김성렬 기자는 “[리뷰]네오위즈 'P의 거짓', 황무지에서 비로소 피어난 아름다운 꽃”이라는 기사에서 화제의 네오위즈 신작 ‘P의 거짓’을 심도 깊게 리뷰했다. 약 50시간 동안 ‘P의 거짓’을 직접 플레이한 소감과 함께 게임의 매력과 특징을 자세하게 적었고, 개발자 및 관계자의 노력이 엿보이는 게임이 분명함을 알렸다. 심사위원은 50시간 게임 플레이를 심도 깊게 애정으로 담아낸 완성도 높은 리뷰, 유저에게 큰 도움이 될 체험기라고 평가했다.

이전과 동일하게 ‘이달의 기자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이 제공됐다.

한국게임미디어협회와 한국게임기자클럽이 매달 선정하는 이달의 기자상은 양질의 기사 작성 및 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당월 가장 우수한 기사를 작성한 소속 기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게임업계 전문가 7인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협회는 이 외에도 한국 게임산업의 올바른 성장과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에 기여하려는 목적으로 각종 토론회와 강연회, 점프업G, 게임 오브 지스타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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