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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실적에 울고 웃고’ 컴투스홀딩스↑, 펄어비스↓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11.1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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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가 금일(10일) 전거래일 대비 8.80%(3,000원) 상승한 37,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42,960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1,744주, 3,394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컴투스홀딩스의 주가 상승은 3분기 실적 개선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컴투스홀딩스는 지난 8일 3분기 연결기준 매출 495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3.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이 같은 호재가 투자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펄어비스는 금일(10일) 전거래일 대비 8.41%(4,000원) 하락한 43,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7,406주, 25,047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이 136,066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펄어비스의 주가 하락은 3분기 실적 부진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펄어비스는 지난 9일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849억원 영업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7%, 82.1% 감소한 수치다. 이 같은 악재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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