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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컵x스쿨림픽] 프로 e스포츠 유망주 발굴 터전, ‘시즌 파이널’ 결승전 개막

  • 상암=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3.11.11 10:53
  • 수정 2023.11.20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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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e스포츠 선수를 꿈꾸는 전국 중·고등학생 아마추어 선수들을 위한 e스포츠 대회 ‘2023 서울컵x스쿨림픽’ 전체 무대의 마지막 장이 11일 서울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펼쳐진다.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경제진흥원(SBA), 아프리카TV가 주관하는 ‘2023 서울컵x스쿨림픽’은 지난 8월 1일 출발한 서머 시즌부터 10월 말 시즌 파이널 예선 무대, 11월 11일 결승전 무대 순으로 승부의 결말을 그린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2023 서울컵x스쿨림픽’ 시즌 파이널 결승전 무대에서는 라이엇 게임즈의 ‘전략적 팀 전투’, ‘발로란트’, ‘리그 오브 레전드’ 등 세 개 종목의 최종 우승자를 가리며, 이중 ‘전략적 팀 전투’는 총 8명의 선수가 출전한 개인전으로 치러진다.
대회는 참여 선수들에게 실제 프로 무대와도 같은 대회의 현장감과 프로게이머 직군의 특성을 알리는 등 e스포츠 프로 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이번 대회는 지난 대회와 달리 대회 참가 대상을 고등학생에서 중학생까지 넓힌 점이 특징이다.
 

각 종목 우승팀(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서울특별시장상이 수여되며, 은메달 및 동메달을 수상한 이들에게는 각각 상금과 SBA 대표이사상이 주어진다. 총상금 규모는 1,430만 원이며, 이중 ‘리그 오브 레전드’ 우승팀에게는 구단별 스카우터 초청으로 프로 등용문의 기회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대회는 ‘전략적 팀 전투’ 개인 결승전에 이어 ‘발로란트’, ‘리그 오브 레전드’ 팀 결승전 순으로 진행되며, 각각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펼쳐진 시즌 파이널 예선 무대를 통과한 이들의 경기로 펼쳐진다. 앞선 예선 무대에서는 ‘전략적 팀 전투’ 563명, ‘발로란트’ 165개 팀 859명, ‘리그 오브 레전드’ 285개 팀 1,485명이 각각 참여한 바 있다.
 

한편, ‘서울컵’은 지난 2017년부터 다양한 종목의 프로 e스포츠 유망주를 발굴하고, e스포츠 저변 확대와 게임 문화 활성화를 위해 힘을 쏟아왔다. 지난해 전국 고등학교 e스포츠 대항전 형태로 리브랜딩을 거쳤으며, 올해는 아프리카TV와 함께 전국의 중학생까지 대회의 규모를 한층 넓힌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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