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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걸] ‘메이플걸 파이브’ 남성 게이머의 마음을 뒤흔든다

  • 경향게임스 khgames@kyunghyang.com
  • 입력 2006.09.0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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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이 넘쳐나면서 캐주얼게임 특성 상 유동성이 높다는 것을 감안, 업체들의 남심(男心)을 잡기 위한 전략이 날로 고도화, 다변화 되고 있다. 캐주얼게임의 명가라 불리우는 넥슨(대표 김정주) 역시 이러한 트렌드를 잡고, 명가의 자리를 더욱 견고하게 다지기 위해 위해 남심(男心)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를 위해 얼마 전 비공개 오디션을 실시, ‘메이플걸’ 5명을 전격 투입했다. 특히 이번에 선발된 메이플걸 5명은 10대 초반부터 20대 초반까지로 구성돼 전 세대를 아우르며, 게임에 대한 이해도 역시 높아, 게임 내에서도 유저몰이에 앞장설 방침이다. 향후 ‘메이플스토리’를 대표하는 얼굴인 메이플걸 5명을 만나 그들의 당찬 각오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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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현 정
ㅣ1985년생 (22)ㅣ대구 카톨릭 대학 휴학 중ㅣ키 172cmㅣ주요 경력:
2004년 미스코리아 강원 진, 05년 엘리트 모델 대회 제로원상 협찬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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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중 맏언니인 강현정씨는 미스코리아 출신답게 늘씬한 키에 현대적이고 섹시한 이미지의 미인이다. 강원KBS 리포터로 활동을 시작한 그녀는 메이플걸의 제안을 처음 받았을 당시 머뭇거릴 수 밖에 없었다. 그도 그럴것이 ‘메이플스토리’의 주 연령층이 10대 초반인 점 등으로 인해 ‘자신이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 빠진 것. 하지만 주위의 격려와 모든 일에 나이는 상관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메이플걸을 수락하게 됐다. 넥슨의 카트라이더를 통해 게임과의 만남을 시작한 그녀는 이제‘메이플스토리’에 푹 빠져 있다. 일도 일이지만, ‘메이플스토리’의 깜찍하고 귀여운 캐릭터에게 한눈에 반했다고 한다. 또한 틈틈히 게임을 즐기면서 맏언니답게 동생들 챙기기에도 앞장이다. 이번 메이플걸을 통해 10대들과 보다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통해 배운 것을 모든 일에 응용해 나가겠다는 강현정씨. 앞으로 게임 외적인 홍보는 물론 게임 내에서도 유저들과 함께 호흡해, ‘메이플스토리’하면 강현정을 떠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그녀의 목표는 이미 실현되고 있는 것 마냥 자신감에 넘쳐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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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다 혜
ㅣ1987년생(20)ㅣ건국대학교 연극영화 2학년 재학 중 ㅣ키 160cm
ㅣ주요 경력: 스마트 학생복 지면 광고, 에꼴 등 잡지 모델 활동, JK 김동욱 뮤직비디오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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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부터 연예인이 꿈이었던 정다혜씨는 4년 경력을 자랑하는 모델 출신이다. 경력에서 알 수 있듯 많은 모델 활동은 물론 게임에 대한 지식도 해박하다. 애초 넥슨에서 게임에 대한 이해도를 심사 기준에 적용했지만, 그녀는 이를 뛰어 넘을 정도로 게임 사랑이 대단하다. 특히 넥슨과의 인연이 깊다. 처음 시작한 게임이 ‘크레이지 아케이드 비앤비’인데다 ‘카트라이더’,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등 넥슨에서 서비스하는 게임만 벌써 4년째 즐기고 있는 마니아. 넥슨의 게임들은 모두 따뜻한 느낌과 귀여움으로 가득해 마음에 든다는 그녀는 마음 또한 따뜻한 천사 스타일의 숙녀이다. 팀의 둘째로서 맏언니의 모자란 2% 채워주기 위해 가교 역할을 해주고 있는 그녀가 있기에 촬영장은 항상 훈훈함으로 가득하다. 단순히 모델이 아닌, 진정한 메이플걸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눈을 반짝이는 정다혜씨. 그녀의 눈을 보고 있노라면 잠시 접었던 메이플스토리의 세계에 다시금 돌아가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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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지 승
ㅣ1988년생(19)ㅣ여의도 여고 3년 재학 중
ㅣ키 163cmㅣ주요 경력: KBS 반올림2, SBS 백만장자와
결혼하기 출연(김현주 아역) 서지수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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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 서지수의 동생으로 더 유명한 서지승양은 처음엔 마음 고생이 심했다. 언니와는 다른 길을 통해 연예계에 입문했지만, 자신보다는 언니의 그늘에 가려져 있다는 생각 때문. 하지만 워낙 밝은 성격을 가진 그녀인지라 언니와도 절친해, 속상해 할 시간이 있으면 더욱 노력하자는 생각을 가지고 자신을 채찍질한다. 어렸을 적 육상선수가 꿈이었을 정도로 체육에 남다른 특기를 가지고 있는 그녀였지만, 힘든 길임을 알고 있는 부모님들의 설득에 의해 진로를 바꾸게 됐다. 특유의 상쾌한 웃음과 시원시원한 이목구비로 멀리서도 눈에 확 들어오는 그녀의 미모 탓인지 메이플걸 중 유일하게 로드캐스팅을 통해 연예계로 들어섰다. 모든 일에 열심히 매진하는 그녀이기에 메이플걸 활동에서도 누구에게 뒤지지 않는 열정을 가지고 있다. 벌써부터 유저들과의 만남에 설레이고 있는 서지승양의 표정에서는 일이라기 보다는 즐거운 소풍을 기다리는 소녀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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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아 름
ㅣ1989년생(18) ㅣ서울 잠신고 2년 재학 중
ㅣ키 164cmㅣ주요 경력: 잡지 에꼴, 쎄씨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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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아름양은 선발된 메이플걸 중에서 가장 경력이 적지만, 가장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신세대답게 톡톡 튀는 발상과 거침없는 화술 등은 좌중을 휘어잡는 무언가가 있다. 에이전시 역시 이러한 그녀의 매력을 발견, 경력이 일천했지만 과감하게 캐스팅을 단행했다. 운도 좋지만, 아름양의 적극적인 면모는 메이플걸 중 단연 최고다. 메이플걸 선발 소식을 접한 그녀는 선발 대상기준 등이 나오기도 전에 넥슨을 여러 차례 방문해, 하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했을 정도. 특히 부모님 몰래 게임을 즐길 정도로 게임에도 관심이 많아 넥슨에서도 흔쾌히 수락했다. 더욱이 이제는 부모님 또한 든든한 후원자로 나서고 있어, 마음고생을 덜게 됐다. 조만간 선보일 TV 광고 촬영장에서도 남들 다 쉴 때 조용히 혼자 연습할 정도로 열심힌 홍아름양. 이처럼 매사에 적극적이고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전달하는 성격 탓인지 학교에서도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다. 이번에 메이플걸에 당선됐을 때도 가장 기뻐해 주고 축하해준 이들이 바로 학교 친구들. 자신이 찍은 CF와 자신의 활동을 통해서 보다 많은 유저들이 ‘메이플스토리’를 즐겼으면 한다는 소박한 목표를 가진 홍아름양의 마음이 유저들에게 전달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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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가 은
ㅣ1993년생(14)ㅣ서울 하원중학교 1년 재학 중
ㅣ키167cmㅣ주요 경력: 제6회 스마트 교복 모델 선발대회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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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걸 중 막내이자, ‘메이플스토리’ 주 연령층인 10대 초반의 오가은양. 그렇기에 그녀 역시 ‘메이플스토리’의 열혈 유저이다. 52레벨의 마법사를 육성중인 그녀는 학업과 연예활동,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해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눈코 뜰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래도 자신이 평소 푹 빠져있던 ‘메이플스토리’를 대표하는 모델로 선발돼 기쁘기 그지 없다고 한다. 또한 주위 친구들 역시 대부분이 ‘메이플스토리’를 즐기고 있어 학교는 물론 친척 동생들에 이르기까지 그녀의 인기는 하늘을 찌른다. 그렇기에 그녀가 이번 메이플걸에 걸고 있는 기대와 함께 걱정도 크다. 자신이 직접 플레이하고 애정을 느끼고 있는 ‘메이플스토리’이기 때문에 홍보모델이 아닌 유저의 입장에서 활동하겠다는 그녀의 각오가 나이에 걸맞지 않게 당차다. 또한 단발적인 홍보가 아닌 메이플걸 활동이 끝난다 하더라도 ‘메이플스토리’ 홍보대사의 역할을 맡겠다는 그녀의 게임 사랑이 유저들에게 전해지길 기대해본다.

[메이플걸 사진 보기]


▲단체


▲단체


▲강현정


▲정다혜


▲서지승


▲홍아름


▲오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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