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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여신: 니케’, 1주년 이벤트로 ‘인기+재미’ 쌍끌이

  • 주인섭 기자 lise78@khplus.kr
  • 입력 2023.11.14 10:20
  • 수정 2023.11.20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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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에서 개발하고 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 하는 ‘승리의 여신: 니케’의 1주년 이벤트가 11월 2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 시프트업이 공개한 1주년 공식 기념 일러스트 (출처='승리의 여신'니케 공식 트위터)
▲ 시프트업이 공개한 1주년 공식 기념 일러스트 (출처='승리의 여신'니케 공식 트위터)

1주년 이벤트답게 이번에는 가히 ‘역대급’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것이 유저들에게 제공됐다. 정규 및 이벤트 스토리는 물론이고 많은 재화와 강력한 배포 캐릭터까지 준비돼 있다. 이는 ‘승리의 여신: 니케’를 새로 시작하거나 시작한지 얼마 안 된 유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배포되는 캐릭터는 일반적인 캐릭터 보다 더 강하고 희귀한 것으로 알려진 ‘필그림’이며 픽업 또한 마찬가지다. 이벤트 중 제공되는 재화를 통해 운이 좋다면 강력한 캐릭터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또한, 기념 이벤트 스토리는 ‘레드후드’라는 신규 캐릭터와 엮여 있어 새로 시작하는 유저들도 쉽게 즐길 수 있다. 물론 기존 유저들에게도 즐겁고 좋은 이벤트라는 평가다. 이를 통해 ‘승리의 여신: 니케’는 일부 국가 구글 차트에서 1위를 하는 등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1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다양한 작은 이벤트 및 캐릭터, 스토리에 대해 살펴봤다. 

초보자 유입 최적 기회
많은 유저들이 ‘승리의 여신: 니케’에 흥미가 있다면 지금이 시작할 타이밍이라고 한다. 특히, 1주년을 기념해 등장한 필그림 ‘레드후드’와 배포 캐릭터인 ‘스노우 화이트: 이노센트 데이즈(이하 배포 스노우)’의 등장은 팬들에게도 큰 화제가 되었다.
 

▲ 이번 이벤트는 이 두 캐릭터가 메인 (출처='승리의 여신'니케 공식 트위터)
▲ 이번 이벤트는 이 두 캐릭터가 메인 (출처='승리의 여신'니케 공식 트위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배포되는 배포 스노우는 물론이고 제공되는 재화를 통해 레드후드를 모두 입수하면 초보자들도 한결 쉬운 진행을 할 수 있다. 이에 맞춰 노멀 미션의 난도를 낮추는 업데이트도 함께 진행해 초보자들도 ‘승리의 여신: 니케’의 스토리를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벤트 스토리도 지금까지 등장한 캐릭터들을 전혀 몰라도 온전히 즐길 수 있게 구성인 점도 좋은 편이다. 다만, 판매 중인 1주년 기념 스킨에 대응되는 캐릭터를 쉽게 얻을 수 없는 점이 아쉬웠다. 

강하고, 쓸모 있는 신규 캐릭터들
이번 이벤트를 기념해 등장한 신규 캐릭터인 레드후드와 배포 스노우 모두 쓸 만한 캐릭터이다. 특히 픽업캐릭터인 레드후드의 경우 초보자 뿐 아니라 기존 유저들에게도 주목받을 만한 캐릭터이다. 레드후드는 1주년 기준으로 ‘승리의 여신: 니케’에서 유일하게 유동 버스트 스킬을 가진 캐릭터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캐릭터마다 강력한 버스트 스킬이 배정돼 있는데 각각 지정된 1에서 3까지 순서대로 사용해야 한다. 레드후드는 이를 혼자 1에서 3까지 전부 유동적으로 커버할 수 있다. 또한, 필그림답게 기본 전투력도 출중한 편이다. 
 

▲ 일단 혼자서 스쿼드의 버스트 타이밍을 매워 주는 것 만으로 크게 도움이 된다
▲ 일단 혼자서 스쿼드의 버스트 타이밍을 매워 주는 것 만으로 크게 도움이 된다

배포 스노우도 필그림 캐릭터답게 제법 강력한 스탯과 스킬을 가지고 있다. 3버스트 스킬을 가진 강한 캐릭터가 워낙 많아서 기존 유저들에게 아주 큰 이득은 없겠지만, 초보 유저들에게는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캐릭터를 4번 지급하는 것도 큰 장점이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캐릭터의 레벨을 160이상으로 올리려면 3번 한계돌파한 캐릭터가 5개 필요한데, 이중 하나를 배포로 달성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승리의 여신: 니케’에서 초보자들이 가장 큰 어려움을 느끼는 레벨 160돌파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좋은 호응을 받았다. 
 

▲ 마지막 한 조각은 며칠 뒤 입수가능
▲ 마지막 한 조각은 며칠 뒤 입수가능

다만, 기존 유저들에게는 신규 스토리와 레드후드의 입수 외에는 큰 메리트가 없는 점이 아쉬움을 샀다. 게다가 발매 초반 레드후드의 성능이 좋은 편이 아니기에 더욱 아쉬운 평가를 받기도 했다. 다만, 현재는 스킬 상향 패치 등을 통해 충분히 강력한 캐릭터로 평가 받는 중이다. 

과거 시점 조명하는 이벤트 스토리 ‘RED ASH’ 등
이벤트 스토리도 메인스토리 기점으로 과거를 조명하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어렵지 않게 상황 및 캐릭터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공개된 ‘RED ASH’는 현시점에서 가장 먼 과거를 조명하기 때문에 초보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스토리 방향성 및 특성도 게임의 표준점을 보이기 때문에 그 분위기를 알아갈 수 있다. 만약 이벤트 스토리가 마음에 들었다면 ‘승리의 여신: 니케’의 다른 스토리도 그럴 확률이 높다. 
 

▲ 이벤트 스토리에서는 레드후드와 그 동료들의 매력을 감상할 수 있다
▲ 이벤트 스토리에서는 레드후드와 그 동료들의 매력을 감상할 수 있다

기존 유저들에게도 신규 이벤트 스토리는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지금까지 소위 말하는 ‘떡밥’으로만 등장 했던 레드후드가 처음으로 스토리에서 활약한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던 과거의 지휘관과 릴리바이스 등의 캐릭터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지금과는 다른 ‘파이오니아’ 스쿼드의 다른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것도 주목 점 중 하나다. 특히 스노우 화이트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등장해 그녀의 팬들에게는 어떤 일이 있었을지 호기심을 자극하게 된다. 이 이벤트 스토리와 지난 하프애니버셔리의 ‘OVER ZONE’이 합쳐져 과거 갓데스 스쿼드의 이야기가 대부분 밝혀진다. 다만, 아직 남은 내용이 있으니 이번 같이 과거를 풀어가는 스토리는 몇 번 더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 그간 이야기속 인물로만 등장 하던 릴리바이스가 모습을 드러내기도 한다
▲ 그간 이야기속 인물로만 등장 하던 릴리바이스가 모습을 드러내기도 한다

스토리는 신 캐릭터 레드후드를 중심으로 그녀의 매력을 조명한다. 자유분방 하고 규율에 얽매이지 않으면서도 주변 인물들과 친하게 지내는 그녀와 전체 스토리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침식’에 대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기존 유저들이 궁금해 하던 많은 부분이 설명되던 에피소드라는 평가다. 자세한 것은 직접 확인 하는 것이 좋다. 
 

▲ 이외에도 1주년 기념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 이외에도 1주년 기념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짧은 1주년 기념 이벤트와 새로운 정규 스토리 25, 26챕터도 함께 공개됐다. 특히, 25챕터에는 이벤트 스토리의 주연인 레드후드가 다시 등장한다. 이벤트 스토리와 어느 정도 연결되는 부분도 있어 감동이 배가 된다는 평가다. 

한편, ‘승리의 여신: 니케’의 1주년 이벤트는 2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아직 모든 스토리를 확인하지 못한 유저나 새로 시작할 유저라면 이점을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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