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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포트] 전 세계 펌프인들의 축제 한마당 월드 펌피럽 페스티벌 2006

  • 봉성창 기자 wisdomtooth@kyunghyang.com
  • 입력 2006.12.0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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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9일 잠실 롯데월드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월드 펌피럽 페스티벌 2006(이하 WPF2006)’이 열렸다. WPF2006은 전 세계 19개국 79명의 선수가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로서,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를 맞는다.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해야 하는 ‘스피드전’과 안무와 무대매너 등을 심사하는 ‘프리스타일전’으로 나뉘어 열린 이번 대회는, 특히 ‘프리스타일전’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좁은 발판 위에서 펼쳐지는 역동적인 몸동작이 마치 비보이를 방불케 할 정도로 화려했기 때문. 이번 WPF2006은 전 세계 펌프인의 교류와 축제의 장이자, 자국의 명예를 걸고 펼쳐진 대결의 장으로서 보는 이들 조차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가 숨 쉴 틈 없이 펼쳐졌다. 19개국의 출전 선수 중 특별히 눈에 띄는 여자 선수들의 화려한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


▲ 휠체어 탄 불편한 몸을 이끌고 자신을 응원하러 온 아버지 앞에서 열심히 공연 중인 아르헨티나의 에스테파니아 선수


▲ 안경이 부셔져도, 다리가 부셔져도 끝까지 펌프와 함께한다! 몸을 불사르는 공연으로 프리스타일전 우승을 차지한 우리나라의 이세인, 서경석 선수


▲ ‘그녀의 공연은 한 편의 뮤지컬이었다!’ 짧은 뮤지컬 한 편을 감상하는 듯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 멕시코의 플로, 오마르 선수


▲ 플로선수의 몸동작에 파트너 오마르 선수도 넋을 잃고 말았다. ‘오빠~ 이제 그만 정신 차리고 계속 펌프 하셔야지~!’


▲ ‘땡땡이 두건에 웬 선글라스?’ 당장이라도 수영장에 뛰어들어야 할 것 같은 복장이 재미있었던 페루의 크리스천, 데이비드 선수


▲ 섹시한 비단 드레스에 달마시안 머리띠까지 써 주는 센스~ 콜롬비아의 디에고, 주디 선수


▲ 도저히 10대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섹시한 눈빛으로 관객을 응시하는 금발의 미녀. ‘언니~어딜 보시는 거예요~’


▲ ‘마지막은 금가루로 마무리~’ 멋진 공연을 선보인 후 금가루로 분위기를 북돋우는 아르헨티나의 에스테파니아, 미카엘라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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