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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23 #2] ‘데미스 리본’, 역대급 비주얼 앞세운 넷마블표 수집형 RPG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11.16 10:00
  • 수정 2023.11.20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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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내년 출시 예정인 신작 3종을 들고 ‘지스타 2023’에 참전한다. 이와 관련해 회사 측은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11월 9일 기자들을 초청해 게임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시연회를 개최했다.
 

제공=넷마블
제공=넷마블

넷마블이 가장 먼저 선보인 작품은 ‘데미스 리본’이다. 게임은 자체 오리지널 IP인 ‘그랜드크로스’ 세계관을 기반으로 넷마블엔프엔씨에서 개발 중인 서브컬처 수집형 RPG다. 개발사 측은 ▲매력적인 캐릭터, ▲탄탄한 시나리오, ▲보는 맛을 살린 호쾌한 전투 액션, ▲다양한 요소가 어우러진 월드를 게임의 장점으로 내세웠다.
 

제공=넷마블
제공=넷마블

이번 지스타에서는 게임의 ‘스토리 모드’와 ‘이벤트 모드’를 플레이할 수 있다. 먼저 ‘스토리 모드’에서 이용자는 특별한 힘을 가진 ‘커넥터’가 되어 차원과 차원이 연결되는 ‘그랜드크로스’ 현상을 통해 강림하게 된 ‘초월자’들과 만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세계에 혼란을 가져오는 ‘오파츠’를 회수하기 위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며 여러 사건을 경험할 수 있다. 
 

▲시네마틱 컷씬의 퀄리티가 뛰어나다(제공=넷마블)
▲시네마틱 컷씬의 퀄리티가 뛰어나다(제공=넷마블)

‘스토리 모드’에서 무엇보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비주얼이다. ‘데미스 리본’은 현존 서브컬처 수집형 RPG 중 가장 뛰어난 그래픽 퀄리티를 보유했다. 특히 극적인 상황에서의 연출이나 시네마틱 컷씬은 게임의 수준을 넘어 한 편의 잘 만들어진 애니메이션과 같은 느낌을 줄 정도로 완성도 및 몰입감이 높았다.
 

▲핵심 캐릭터 중 하나인 오딘(제공=넷마블)
▲핵심 캐릭터 중 하나인 오딘(제공=넷마블)
제공=넷마블
제공=넷마블

서브컬처 게임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캐릭터들의 매력도 이용자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을 정도로 준수하게 뽑혔다. ‘데미스 리본’의 ‘초월자’는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된 신화나 역사 속 영웅으로 각자 개성 넘치는 배경 및 설정을 보유하고 있으며, 넷마블에프엔씨의 카툰 렌더링 기술을 통해 표정이나 동작이 매우 섬세하게 구현됐다.

▲스토리 모드에서 만날 수 있는 의문의 적 에리스(제공=넷마블)
▲스토리 모드에서 만날 수 있는 의문의 적 에리스(제공=넷마블)

지스타 버전에서는 ‘데미스 리본’의 핵심 캐릭터 ‘오딘’, ‘셀레네’, ‘오프네’를 비롯한 14종의 캐릭터 정보가 공개되며, 그중 6종의 캐릭터를 직접 플레이할 수 있다. 기자가 선택했던 ‘오딘’은 작은 체구 및 귀여운 외모를 지녔으나, 이와 반대로 ‘신들의 왕’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프라이드가 굉장히 높은 반전 매력의 캐릭터다.
 

제공=넷마블
제공=넷마블
제공=넷마블
제공=넷마블

전투의 경우 시원시원하고 호쾌한 액션과 전략의 재미가 잘 어우러졌다. 특히 이용자는 ‘초월자’들의 설정을 고려해 전투에 배치하고, 상황에 따라 수동조작으로 타이밍에 맞춰 스킬을 사용하거나, 타깃팅을 하는 등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초월자’들을 수집해 자신의 전투 스타일에 맞춘 덱을 구성할 수 있다. 

제공=넷마블
제공=넷마블

이외에도 ‘데미스 리본’의 주요 콘텐츠 중 하나는 수집 요소와 이벤트, 퍼즐 요소가 다채롭게 어우러진 월드다. 해당 콘텐츠는 ‘이벤트 모드’를 통해 상세하게 경험할 수 있다. 이용자는 월드 내 오브젝트를 수집해 퍼즐을 완성하거나 전투를 완료하고 ‘지스타 코인’을 획득해 다양한 경품 추첨권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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