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롤드컵 결승 미디어데이 #3] 웨이보 게이밍, “T1의 행보, 결승이 마침표 될 것”

참석자 : 양대인 감독, ‘더샤이’ 강승록, ‘웨이웨이’ 웨이보한, ‘샤오후’ 리위안하오, ‘라이트’ 왕광위, ‘크리스프’ 류칭쑹

  • 중구=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11.15 19:17
  • 수정 2023.11.20 04:54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월 15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호텔에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 미디어데이가 개최됐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LPL의 웨이보 게이밍(이하 웨이보)가 참가해 결승 무대에 서는 소감을 밝혔다.
웨이보의 서포터 ‘크리스프’ 류칭쑹은 “T1은 잘하는 팀이지만 결승 무대가 그들의 마침표가 될 것”이라며 “우리가 3:1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이하는 QA 전문

Q. 2021년도의 T1의 지휘봉을 잡았을 때의 ‘페이커’와 지금의 ‘페이커’는 어떤 점이 다르다고 보나
양대인 :
이번 롤드컵에서 T1이 다 같이 게임하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 결국 이루지 못했지만 T1에 있을 때 그런 고차원적인 플레이를 추구했다. 스크림을 통해 T1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만큼 두렵다. ‘페이커’ 선수도 발전할 부분을 찾아내서 발전했다는 것이 놀랍고 ‘케리아’ 선수가 챔피언 폭이 넓어서 두렵다.

Q. 결승전 스코어 예상과 T1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크리스프 :
3:1로 예측한다. T1은 잘하는 팀이지만 결승 무대가 그들의 마침표라고 생각한다.

Q. 뉴진스의 하니가 탑 라인에서 가렌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감상과 조언이 있다면
더샤이 :
평소에 좋아하는 하니가 탑을 한다니 놀랍다. 가렌은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상대에게 압박을 주어야 한다.

Q. 이번 롤드컵 결승에 돌아온 소감과 선수로서 성장한 부분은
더샤이 :
롤드컵에 다시 오게 됐는데 팀을 신뢰하고 함께 플레이하는 방법을 알게 됐다. 이런 부분에서 성장한 것 같다.
크리스피 : 롤드컵에 복귀해 정말 기쁘다. 결승전은 5명에게 중요한 순간이며 우승컵을 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얼마 전 팀 공식 계정에서 우승 시 슈퍼샤이 춤을 출 것이라 했는데 실제로 연습했는지
더샤이 :
진짜로 우승할 수 있을까 싶은 마음에 약속했는데 연습해야 할 것 같다.

Q. 롤드컵 2번째 우승 시 본인이 역체탑(역대 최고의 탑 라이너)이 될거라 생각하나
더샤이 :
개인적으로 탑이라는 라인이 다른 라인을 보조해 주는 역할이라 본다. 그런 라인에서 ‘역체’라는 표현이 맞는지 잘 모르겠다.

Q. 일본에도 공격적인 플레이스타일로 팬들이 굉장히 많다. 공격적인 플레이스타일의 이유나 배경은 
더샤이 :
작년과 재작년에는 근거 없이 공격적이었다. 올해는 라인전 구도에 대한 이해가 높아져서 별로 공격적으로 플레이하지 않았음에도 보는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다. 이외에도 코칭스태프의 요청 있거나 했을 때 공격적으로 하는 편이다.

Q. 한국에 온 이후 스크림은 어떤 식으로 진행했나. 오랜 시간 프로 생활을 하면서 롤드컵 결승에 최초로 진출했는데 본인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샤오후 :
스크림을 진행하면서 밴픽을 많이 보완했다. 아무래도 첫 롤드컵 결승 진출이라 매우 기쁘고 의미가 크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