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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23 #5] 지스타2023 1호 관람객 최호선 씨, “대형 게임회사 작품들 전체적으로 기대한다”

  • 주인섭 기자 lise78@khplus.kr
  • 입력 2023.11.1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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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23을 맞아 게이머들이 부산으로 속속 모이고 있다. 
 

▲ 1전시장과 2전시장 입장줄이 나뉘어 있다 (사진=경향게임스)
▲ 1전시장과 2전시장 입장줄이 나뉘어 있다 (사진=경향게임스)

일반인 입장은 11시지만, 이른 오전부터 줄이 생기기 시작해 국내 게이머들의 지스타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이들 중 가장 먼저 지스타2023에 입장하기 위해온 게이머 및 특별히 서브컬쳐를 사랑하는 유저와 만나 이야기를 나눠 봤다. 
 

▲ 제 1전시장 1호 관람객 최호선 씨 (사진=경향게임스)
▲ 제 1전시장 1호 관람객 최호선 씨 (사진=경향게임스)

먼저 만나본 게이머는 제1전시장 입장 대기줄에 1등으로 도착한 단체 ‘게임수다방’의 일원 최호선씨다. 스스로를 게임행사 오픈런 공대라고 소개한 게임수다방의 일원인 그는 국내 대부분의 게임행사에 참가한다고 전했다. 실제 ‘게임수다방’의 모임은 100회가 넘었다는 설명이다. 그와 함께 약 6명의 팀원들이 그와 함께 하고 있었다. 전날 오전 13시부터 줄을 서기 시작했다는 그는 이번 지스타 2023의 1호 입장을 확정지어서 기분 좋다는 듯 웃었다. 최호선씨는 “팀원들은 대형 게임사의 게임을 전체적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개인적으로는 인디게임을 좋아해 브릿지뮤직과 스트라이크 주식회사를 주목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어서 그는 “올해는 다른 때 보다 더 안전에 신경 쓰는 분위기라서 좋다”며 “다만, 표를 좀 더 많이 팔아줬으면 좋겠다”고 개인적인 의견을 냈다. 
 

▲ 제2 전시장 입장객 전경준 씨 (사진=경향게임스)
▲ 제2 전시장 입장객 전경준 씨 (사진=경향게임스)

다음으로 만나본 게이머는 제2전시장 입장 줄의 초입에서 대기 중이던 서울에서 온 전경준 씨다. 그는 게임행사에 참여하고 커뮤니티 등에 리뷰를 쓰는 것이 최고의 취미라고 이야기 했다. 서브컬쳐 게임을 특히 좋아한다고 말한 그는 “쿠로게임즈의 ‘명조:워더링 웨이브’와 하오플레이의 ‘소녀전선2’와 ‘리버스: 1999’, 하이퍼그리프의 ‘엑스아스트리스’에 관심이 있어 2전시장 줄에 서게 됐다”며 “이번에는 서브컬쳐쪽으로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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