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지스타2023 #13] ‘RF 온라인 넥스트’, 우주서 펼쳐지는 묵직한 메카 전투 ‘파격’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11.16 13:22
  • 수정 2023.11.20 04:56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넷마블이 내년 출시 예정인 신작 3종을 들고 ‘지스타 2023’에 참전한다. 이와 관련해 회사 측은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기자들을 초청해 게임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시연회를 개최했다. 
마지막으로 선보인 ‘RF 온라인 넥스트’는 2004년 출시해 20년간 서비스된 ‘RF 온라인’의 IP를 계승한 SF MMORPG다. 원작은 글로벌 54개국에서 2,000만 명 유저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게임으로 3개 종족 간의 RvR 대립을 특징으로 한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며, 언리얼엔진5를 사용해 마법과 기계가 공존하는 SF 세계관을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하나의 행성 안에서 경험이 이뤄졌던 원작의 세계관을 우주 차원까지 확장해 광범위한 스케일의 전투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지스타 버전에서는 게임의 ‘스토리 모드’와 ‘이벤트 모드’를 선보이며,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원작의 서사와 전투의 핵심 요소를 압축적으로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제공=넷마블
제공=넷마블

차별화된 SF 세계관 ‘눈길’
‘RF 온라인 넥스트’의 전투는 SF 세계관을 기반으로 기존 판타지 게임들과 다른 색다른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6종의 바이오슈트 중 하나를 선택해 화려한 스킬 전투를 즐길 수 있으며, 전투 상황에 맞춰 자유롭게 전환 가능하다.
 

제공=넷마블
제공=넷마블

또한 전투에 도움을 주는 거대 로봇을 소환하거나 직접 거대 로봇에 탑승해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이 밖에도 ‘RF 온라인 넥스트’는 고도 전환, 부스트, 랜딩, 호버링을 포함해 자유로운 비행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빠르게 월드를 이동하며 탐험할 수 있고 전략적인 요소로도 활용해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제공=넷마블
제공=넷마블

‘RF 온라인 넥스트’의 월드 전역에는 다양한 대형 보스들이 등장한다. 이용자들은 보유한 바이오슈트 스킬, 거대 로봇들을 활용하고 다른 이용자들과 협력해 보스들을 공략할 수 있다. 원작에서 강조됐던 RvR 요소도 선보일 예정으로 이용자들은 핵심 자원을 두고 펼쳐지는 대규모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게임의 핵심 요소 전격 ‘공개’
넷마블은 ‘RF 온라인 넥스트’의 지스타 시연 빌드에서 ‘스토리 모드’와 ‘이벤트 모드(몬스터 웨이브)’를 선보인다. 먼저 ‘스토리 모드’에서 주인공의 어린 시절을 담은 고퀄리티 영상으로 체험을 시작한다. 이후 주인공이 성장한 시점으로 이어지며, 이용자는 주요 인물들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노바스 지역에 닥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적들과 전투를 진행하게 된다.
 

제공=넷마블
제공=넷마블

이 과정에서 이용자는 바이오슈트에 장착된 스킬을 활용하여 전투를 진행하고 거대 로봇에 직접 탑승해 전투를 체험해 볼 수도 있다. 스토리 마지막에는 베일에 쌓인 초거대 소환수와 함께 원작의 핵심 인물도 등장해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제공=넷마블
제공=넷마블

‘이벤트 모드’는 다양한 몬스터들이 쏟아져 나오는 포탈이 설치된 특수한 공간을 배경으로 총 8개 웨이브의 전투를 진행하는 모드다. 이용자는 지스타 모드에서 제공되는 3개의 바이오슈트 중 하나를 선택하여 전투에 진입하게 되고, 스킬을 사용해 등장하는 몬스터들을 처치해야 한다. 개별 웨이브 종료 후에는 랜덤하게 생성되는 카드를 제한 시간 내에 전략적으로 선택해야 한다. 특정 웨이브 종료 시에는 거대 로봇 선택이 가능하며 이용자는 소환된 로봇과 함께 전투를 하거나 직접 로봇에 탑승해 몬스터들을 물리칠 수 있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