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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 X 레메디, 합작 프로젝트 ‘뱅가드’ 유료게임으로 변경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23.11.1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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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가 ‘앨런 웨이크’로 개발력을 인정받은 핀란드의 개발사 레메디 엔터테인먼트의 합작 프로젝트로 알려진 ‘뱅가드’의 새로운 게임 소식을 전했다. 
회사는 이 프로젝트를 무료화에서 협동 요소가 강조된 유료 게임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텐센트는 지난 2021년 12월 레메디와 해당 프로젝트 의 퍼블리싱을 전제로 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일명 ‘코드네임 뱅가드’로 불리는 이 게임은 레메디의 신규 자체 IP다. 게임은 ‘앨런 웨이크’를 비롯해 ‘맥스페인’ 등 기존 레메디 대표작들에서 추구해 온 액션과 개성있는 내러티브, 몰입감 높은 PvE 플레이가 녹여진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유료 게임 전환 소식은 레메디 신작을 기다려온 팬들에게는 다소 실망스러울 것으로 보인다. 보다 많은 게이머가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양사가 이 같은 결정을 내린 데에는 급변하는 게임 시장에서 상업적인 흥행을 거두기에 무료 게임이 가진 리스크가 적지 않다는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유료 게임으로 전환한 ‘뱅가드’의 새로운 프로젝트 코드네임은 ‘Kestrel’로 개념 설계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게임은 레메디의 그간 흥행작에서 비롯된 게임성에 더 의존하되, 기존 ‘뱅가드’를 위해 디자인된 게임 요소 및 테마는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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