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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게임 ‘신윷놀이’ 토끼녀 최윤영] 토끼녀가 누구냐고요? 윷 한번 던져보세요!

  • 하은영 기자 hey@kyunghyang.com
  • 입력 2007.04.0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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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실성한(?) 모습으로 네이버 메인창에 등장한 한게임 ‘신윷놀이’의 토끼녀. 연신 엽기적인 행각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는 그녀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그러나 그녀의 정체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는 가운데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토끼녀의 실체. 개그우먼 조혜련 씨라는 소문에서부터 토끼가 사람으로 변한 것이라는(?) 괴소문까지 그녀에 대한 이야기는 점점 무성해지기만 한다. 이에 토끼녀가 드디어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 기대하시라! 모든 궁금증을 풀어줄 토끼녀의 ‘신윷놀이’가 지금 시작된다!


[도] 무지 알 수 없는 토끼녀의 정체
토끼녀는 한게임 ‘신윷놀이’의 프로모션 동영상 ‘토끼녀의 달콤살벌한 연애노트’의 주인공이다. 짝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과정을 한걸음씩 움직이는 윷놀이에 비유해 엽기적이고 재미있게 표현한 것이 특징. 지인의 소개로 토끼녀가 됐지만 사실 그녀는 연기를 전공하는 영화배우 지망생이다. 개그우먼 조혜련 씨를 닮은 배너사진 때문에 오해도 많이 받았다. “처음에는 관심을 많이 가져주셔서 기분이 좋았는데 이제는 오해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여러분~ 저 조혜련 아니랍니다!”



[개] 성 넘치는 연기
달콤살벌한 연애노트에 등장하는 토끼녀의 연기는  개성으로 똘똘 뭉친 엽기발랄 그 자체. 거침없이 트림을 하고 강아지 털을 사정없이 뽑아버리는 등 망가지는 연기를 서슴지 않는다. 솔직한 그녀의 개성 넘치는 연기는 더 많은 사람들을 ‘신윷놀이’ 앞으로 끌어 모으는 원동력이 됐다.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 되어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어 연기가 좋다는 최윤영 씨. 카멜레온처럼 변할 그녀의 다양한 모습이 벌써부터 한껏 기대된다.



[걸] 중의 걸! 그녀의 매력
개성 넘치는 그녀의 연기에서도 알 수 있듯이 최윤영 씨의 가장 큰 매력은 꾸밈없는 솔직함. 신체의 특정 부위가 예뻐서 매력적인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모두 보여주는 모습이 가장 큰 매력인 것이다. “예쁜 척 안하고 있는 그대로 다 보여주니까 보시는 분들도 좋아하시고 저도 편해서 일석이조에요. 여기에 좋은 연기가 첨가되면 더 많은 분들이 호감을 가질 거라 생각해요.”



[윷] 놀이와 토끼녀
귀여운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게임을 좋아하는 그녀는 ‘크레이지아케이드’, ‘알투비트’를 즐겨 하는 캐주얼게임 매니아. 달콤살벌한 연애노트를 촬영한 이후에는 ‘신윷놀이’에 푹 빠져 아직도 그 매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제가 운이 없어서 그런지 1시간 만에 올인이 되고 말았어요. 하지만 너무 재미있어서 충전해서 계속하고 있어요. 특히 마지막 반전은 정말 스릴 만점이랍니다!”



[모] 두에게 하고 싶은 말
안양예고를 졸업하고 곧장 연극영화학과를 택할 만큼 연기에 대한 열정이 많았지만, 지금까지는 기회가 많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었다. 더 좋은 기회를 잡기 위해 노력하는 그녀는 하루빨리  멋진 배우로 서는 그날만을 기다린다. “준비된 연기자가 되고 싶어요. 어떤 배역이 주어지더라도 무난히 소화해 낼 수 있는 그런 배우 말이에요. 더 멋진 연기로 많은 사람들 앞에서 연기할 수 있는 배우가 됐으면 좋겠어요.”


사진=김은진 기자 ejui77@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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