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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23 #36] ‘브레이커스’, 자연스러운 애니메이션 보는 듯한 서브컬쳐 액션 게임

  • 주인섭 기자 lise78@khplus.kr
  • 입력 2023.11.17 16:20
  • 수정 2023.11.1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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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게임스튜디오가 오리지널 IP를 활용해 제작하고 있는 액션게임 ‘브레이커스’를 지스타2023을 통해 유저들에게 선보였다. 이번 시연에 사용된 버전을 통해 모든 것을 알수는 없었지만 ‘브레이커스’의 핵심과 게임을 통해 느낄 수 있는 매력을 엿볼 수 있었다. 
 

제공=빅게임스튜디오
제공=빅게임스튜디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빅게임스튜디오의 ‘브레이커스’는 액션RPG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게임인 ‘원신’과 상당히 비슷한 플레이 감각을 보였다. 다만 이와 다르게 오픈월드 보다는 JRPG의 감성을 살리는 진행 방식과 배경을 보였다. 이와 동시에 채집 및 보물 상자 탐색 등을 할 수 있으며, 게임에 등장하는 많은NPC와 상호작용이 가능했다. 
 

출처=공식PV캡쳐
출처=공식PV캡쳐

전투는 간단한 조작으로 즐길 수 있다. 시연버전에서는 이동, 대쉬회피, 기술, 필살기가 전부다. 대쉬회피를 통해 적의 공격을 피할 수 있고, 기술 및 필살기로 각 캐릭터마다 다른 특성의 기술로 적을 압도할 수 있다. 조작이 간단한 만큼 적의 공격을 보고 피하는 것도 어렵지 않아 상당히 빠른 진행이 가능했다. 또한, 사용해 볼 수 있는 각 캐릭터마다 속성이 다르기에 적에 맞춰 그에 유리한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적의 세 가지 방어타입을 ‘브레이크’할 공격 타입도 함께 맞춰야해 상황에 따라 캐릭터를 교체하면서 플레이 하는 것이 중요했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또한, 전투 연출 등이 상당히 화려해 눈이 즐겁다. 캐릭터의 디자인 및 그래픽도 상당히 좋은 편이기 때문에 스킬을 사용하면 각 캐릭터의 특성에 맞는 멋진 연출을 감상할 수 있다. 속도가 빠른 캐릭터라면 스피드감을 힘이 강한 캐릭터라면 타격감이 느껴지고 마법사라면 화려한 연출을 볼 수 있다. 다만, 처음 필살기 연출을 볼 때는 멋지다는 느낌을 받게 되지만, 이 타이밍에는 다른 것을 할 수 없기에 전투의 흐름이 깨진다는 느낌도 함께 받았다. 
 

출처=공식PV캡쳐
출처=공식PV캡쳐

제작진은 이 게임은 글로벌, 특히 일본을 타겟으로 하는 액션RPG라고 전했다. 등장인물들의 음성은 모두 일본어로 제공됐으며 시연버전 전체에서 일본 작품 특유의 감성과 분위기, 제스쳐 등을 느낄 수 있다. 이에 빅게임 스튜디오 김정남 실장은 “서브컬쳐 풍 액션게임으로 제작하고 있기에 시나리오 라이터 등은 일본의 인력으로 준비했다”며 “일본 애니메이션 및 게임 등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틀림없이 좋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글로벌 런칭을 노리고 있으며, 원빌드로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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