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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PRO 페스티벌] 팀 막내에서 당당한 챔피언으로,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2’ Kt 롤스터 박찬화 ‘우승’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3.11.18 18:48
  • 수정 2023.11.2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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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현장에서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2’의 마지막 무대가 펼쳐졌다. 3, 4위전과 결승전이 연달아 벌어진 현장을 찾아 ‘FC 온라인’ 대한민국 e스포츠 새로운 챔피언 탄생의 순간을 정리해봤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먼저, 결승전에 앞서 펼쳐진 3, 4위전 경기에서는 엘리트 김유민 선수와 광동 프릭스 강준호 선수의 대결로 진행됐으며, 세트 스코어 2대1의 결과와 함께 광동 프릭스 강준호 선수가 유종의 미를 거두는 데 성공했다.
뒤이어 펼쳐진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2’ 개인 토너먼트 결승전 무대는 Kt 롤스터 박찬화 선수와 곽준혁 선수의 집안싸움이라는 진풍경과 함께 막을 올렸다.
곽준혁 선수는 지난해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2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FC PRO 페스티벌’ 전날 펼쳐진 올스타전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절호조의 기세와 함께 결승전 무대에 올랐다. 또한, 같은 팀 막내이기도 한 박찬화 선수는 이번 시즌 4강전 당시 연장전만 두 차례 펼쳐진 치열한 승부 끝에 결승전에 진출, 개인전 우승을 두고 팀 동료와 양보할 수 없는 승부에 임했다.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2’ 개인 토너먼트 결승전은 첫 경기부터 박찬화 선수의 3대2 스코어 승리라는 치열한 양상을 연출, 현장을 뜨겁게 달구며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두 선수 모두 첫 경기 전체 슈팅 3개, 유효 슈팅 3개라는 우열을 가릴 수 없는 경기력을 뽐냈으며, 첫 경기만으로 전체 결과를 예단할 수 없는 결승전을 전개했다.
다만, 뒤이어진 결과는 또 다른 의미에서 예측하기 어려웠던 과정으로 진행됐다. 5전 3선승으로 펼쳐진 경기 가운데 박찬화 선수가 세 경기를 내리 잡아내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것. 박찬화 선수는 첫 경기의 기세를 몰아 두 번째 경기 4대2 승리를 따내는 데 성공했으며, 세 번째 경기에는 3대1 스코어로 절정에 다다른 경기력을 과시, Kt 롤스터 막내에서 새로운 1인자로 탄생하는 순간을 만끽했다.
 

한편, ‘FC PRO 페스티벌’은 오는 19일 행사 마지막 날 현장과 함께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19일 행사에서는 총상금 1억 원 규모의 온·오프라인 이용자 퀴즈쇼가 다양한 무대 구성과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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