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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게임쇼박스] 롤드컵 속 인디 게임 상자, ‘게임쇼박스’ 남녀노소 즐겼다

  • 주인섭 기자 lise78@khplus.kr
  • 입력 2023.11.18 18:47
  • 수정 2023.11.18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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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되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세계대회인 ‘LoL 월드 챔피언십’과 연계해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LoL 월즈 팬페스트’의 한가운데에 한국의 인디게임 부스가 자리잡았다. 이 부스는 ‘게임쇼박스’라는 이름으로 서울경제진흥원(SBA)의 주도로 서울시에 위치한 중소게임사들이 게임 콘텐츠 홍보를 위해 참가했다. 
 

사진=경향게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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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부스에서는 게임경제진흥원에서 게임콘텐츠 제작·마케팅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 및 ‘서울게임콘텐츠센터’ 입주기업 등 10개 기업이 참여해 서울시민에게 한국의 인디게임을 소개했다. 서울시민 뿐 아니라 ‘LoL 월즈 팬페스트’를 찾은 라이엇게임즈의 팬들의 발길도 잡을 정도로 매력적인 게임들이 가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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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형 게임부터 시뮬레이션 RPG, 어드벤처 등 다양한 게임들을 즐긴 나들이객들은 스탬프 랠리에 참여 할 수 있다. 다양한 게임을 즐기며 스탬프를 모은 관람객들은 체험형 미니게임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받는 스탬프 투어 및 미러 포토존 등을 운영해 나들이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기도 했다. ‘LOL’ 팬들은 물론이고 가족단위로 나들이 온 참가객과 서울에 관광을 온 외국인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하는 이색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날은 유독 추운 날이었는데 부스를 찾은 e스포츠 팬 및 서울시민 5천명 이상이 찾아오기도 했다. 
 

사진=경향게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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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기에서 이벤트에 방문한 최동재 씨는 “색다른 게임을 즐길 수 있어 재미있었다”며 “언스톱퍼플이 재미있었던 같다”고 말했다. 그의 일행이었던 서예은 씨는 “햄스터가 나오는 '햄스터 가방 타이쿤'이 재미있었다”며 “다양한 게임을 서울 한복판에서 색다르게 즐길 수 있던 것 같다”고 말하고  게임쇼박스의 분위기도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게임쇼박스의 관계자는 “일부 팬들의 즐길거리에서 팬덤 및 엄청난 파급력을 가진 문화산업의 하나로 게임이 지닌 발전가능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고 전했다. 또한, 일부 게임은 체험을 마치면 체험자들의 피드백을 받는 서포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서울경제진흥원은 롤드컵 라이브 콘서트 및 결승 거리응원 등의 행사도 함께 기획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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