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까지 서울 광화문에서 진행하는 ‘게임쇼박스’에서는 따뜻한 힐링 어드벤쳐게임 ‘블루 웬즈데이’를 만나볼 수 있다.
이 게임은 실패한 음악가 모리스가 음악과 사랑으로 다시 일어나는 내용을 담고 있다. 10대부터 40대까지의 폭넓은 고객을 예상하는 ‘블루 웬즈데이’는 스토리 어드벤처게임이며 특정 상황이 되면 간단한 리듬액션 게임을 통해 몰입도를 올려준다. 제작진은 리듬액션 파트는 기본적으로는 연출에 가까우며 어렵지 않다고 전했다. 또한, 이 부분은 설령 클리어 하지 못하더라도 스토리는 그대로 진행되니 리듬액션을 잘 못한다고 해서 게임을 즐기는데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음악과 스토리를 통해 주인공과 이를 바라보는 유저 모두 힐링할 수 있는 게임을 목표로 제작 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비록 연출에 가깝지만, 그래도 중요한 게임이며 모든 음악은 내부에서 직접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음악을 통해 힐링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그 퀄리티에 자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버프스튜디오 김도형 대표는 “작은 회사다 보니 홍보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게임쇼박스’를 통해 좋은 기회를 얻게 되었다”며 “다양한 연령층의 유저들이 우리 게임을 좋아할 것으로 자신하기에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버프 스튜디오의 ‘블루 웬즈데이’는 스팀과 스토브인디를 통해 발매된 상황이다. 이후 콘솔로도 발매할 예정이라고 김도형 대표는 전했다. 현재 스팀에서는 95%의 유저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게임의 완성도에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