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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던파 페스티벌’, 신규 레이드·SNK 콜라보 등 ‘역대급’ 로드맵 발표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3.11.19 09:29
  • 수정 2023.11.2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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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 이용자들이 기다리던 ‘2023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이 18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한 향후 업데이트 로드맵 발표와 함께 이용자들을 찾았다. 이번 발표에서는 신규 레이드 ‘아스라한: 안개의 신’부터 시작해 ‘사무라이 쇼다운’, ‘킹 오브 파이터’ 등 격투게임 간판스타들이 총출동할 ‘SNK 콜라보’, 각종 캐릭터·콘텐츠·시스템 개편안에 이르기까지 역대급 규모의 계획을 발표해 팬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사진=2023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사진=2023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2023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1부 행사로 펼쳐진 이번 온라인 쇼케이스에는 ‘던전앤파이터’ 이원만 총괄 디렉터와 김윤희 콘텐츠 디렉터가 참석해 오는 12월부터 내년 하반기까지 펼쳐질 각종 주요 업데이트 계획을 소개했다.
가장 먼저 소개된 콘텐츠는 내년 4월 추가될 예정인 신규 레이드 ‘아스라한: 안개의 신’이다. 해당 콘텐츠는 사도의 기운을 잃고 육체만이 남겨진 인공신이자 선계의 이야기 중심에 위치한 ‘안개신’에 대한 스토리를 담고 있으며, 총 세 개 페이즈로 구성된 신규 레이드다.
이날 행사에서는 첫 번째 페이즈와 두 번째 페이즈의 스테이지 구성 및 보스 기믹 일부가 소개됐으며, 마지막 결전이 펼쳐질 세 번째 페이즈는 추후 업데이트 시점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다.
 

‘아스라한: 안개의 신’ 레이드의 가장 큰 특징은 ‘모험가들의 선택’이 중시된다는 점으로, 페이즈 공략 시마다 공격대에게 주어지는 다양한 효과를 지닌 선택지를 통해 매번 다른 컨셉의 공략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신규 레이드 보상에 있어서는 ‘신 모드’가 되어 초월적인 강력함을 구사할 수 있게 되는 등 기존까지 없던 색다르고 신선한 무기 및 장비들을 보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원만 디렉터는 “올 한해 내부 프로세스 정비에 정말 많은 힘을 쏟았다”며 “대중적인 기존 레이드, 도전적인 난이도의 신규 레이드 등 항시 두 개의 레이드가 이용자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레이드 콘텐츠에 대한 향후 계획을 전했다.
 

이외에도 전투 리포트 리뉴얼, 레이드 투표 기능 추가 등 관련 콘텐츠 개선과 2월 추가될 프리 레이드 콘텐츠, 안개신 레이드의 뒤를 이어 하반기 ‘인공신 레이드’ 추가 등 주요 계획이 소개됐다. 신규 직업으로는 아처 직업군의 세 번째, 네 번째 직업인 ‘헌터’와 ‘비질란테’의 업데이트 소식이 전해졌다.
뒤이어 오는 12월 진행 예정인 이단심판관, 소드마스터, 스트리트파이터(남) 직업에 대한 캐릭터 리뉴얼을 포함해 각종 기존 콘텐츠 개편, 편의성 개선 소식이 전해졌다. 먼저, 콘텐츠 개편에서는 노블레스 코드 마이스터 실험실 등 통합 상급 던전 진행을 보다 쾌적하고 빠르게 소화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며, 각 캐릭터에 맞춘 2차·진 각성 퀘스트 전면 교체, 익시드 모드 등 다양한 소식이 함께 전해졌다.
 

장비 파밍과 접근성 개선을 포함한 각종 편의성 개선 계획도 전해졌다. 장비 파밍에 있어서는 콘텐츠 장비 레벨 조정, 다캐릭터 혜택을 강화한 모험단 서클, 미스트 기어 파밍 편의성 개선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접근성 개선 부문에서는 방어구 재질 전면 삭제가 예고된 한편, 각각 던전으로 바로바로 진입 가능한 방식으로의 워프 포탈 개선 계획을 밝혔다.
이외에도 버프 아이콘 표시 개선, 장비 옵션 관련 각종 개선, 가브리엘 판매 품목 경평가 표기 기능 추가 등 세세하게 나뉜 편의성 개선이 지속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전해진 소식은 ‘SNK IP 콜라보’ 계획과 과거 게임 내에서 다양한 이벤트로 선보였던 미니게임들을 한 곳에 모아 영구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아케이드 센터’ 콘텐츠 도입 소식이다.
먼저, ‘SNK IP 콜라보’에서는 ‘사무라이 쇼다운’, ‘킹 오브 파이터 98’ 등 각각 게임 속 주요 등장인물들이 직접 ‘던전앤파이터’ 세상으로 찾아오는 이야기가 펼쳐지며, 이들 캐릭터를 원작 기술 기반으로 직접 조작할 수 있는 이벤트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각각 인기 캐릭터들의 아바타 역시 함께 추가될 예정이다.
‘아케이드 센터’에서는 과거 미니게임 보상 중 명예 보상으로 제공했던 아바타, 크리쳐, 칭호 등을 이용자들이 다시 얻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으로, 각각은 기존 대비 다소 높아진 보상 획득 기준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한편, ‘2023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은 오는 25일 일산 킨텍스에서 오프라인 축제 현장과 함께 이용자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 이용자 초청 강연, OST 공연 등이 이뤄질 예정이며, ‘던파’ 앰버서더 ‘레바’를 포함한 인기 작가들의 ‘플레이마켓 시즌5’와 공식 굿즈샵 또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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