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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 스케치] 게임홍보모델'누가누가 잘하나?'

  • 하은영 기자 hey@kyunghyang.com
  • 입력 2007.06.0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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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홍보하겠다는 막중한 임무를 띠고 게임홍보모델로 위촉된 그녀들. 각종 게임들과 시너지효과를 내며 게임을 알리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이들이 게임팬들과 만나는 횟수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게임과 홍보모델의 만남, 그 중 베스트 커플은 과연 누구일까? 게임과 가장 궁합이 잘 맞는 게임 홍보모델을 찾아봤다.

● 나보다 더 깜찍한 사람 손들어 봐요~

'에이트릭스' - 박효빈



‘에이트릭스’의 오픈베타 소식과 함께 깜짝 등장한 박효빈 씨. 예쁘장한 외모는 물론, KBS 드라마 ‘하늘만큼 땅만큼’을 비롯해 각종 CF 모델로 활발하게 활동한 경력이 있는 그녀를 눈썰미 있는 게임팬들은 한눈에 알아봤다.

이제 막 홍보모델을 시작해 활동 성적을 이야기하기에는 시기상조지만, 깜찍한 그녀와 게임속 캐릭터들은 향후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토끼녀를 위해 태어났다

'한게임 신윷놀이' - 최윤영



사랑하는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토끼녀로 등장한 최윤영 씨는 마냥 아름다운 홍보모델이 아닌 엽기 동영상으로 더욱 유명해졌다. 그러나 토끼모자를 눌러쓰지 않은 평소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그녀의 아름다움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뿐만 아니라 흡사 실제 토끼 같은 그녀의 깜찍함에 수많은 게임 팬들이 ‘신윷놀이’로 몰렸다는 후문이다. 토끼녀로서 완벽한 외모조건을 갖춘 최윤영 씨. 일단은 합격점!

● 티셔츠를 입어도 예쁜 그녀

'닌텐도' - 이나영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닌텐도의 그녀 이나영 씨. ‘뉴 슈퍼마리오 브라더스’에 이어 최근 ‘닌텐독스’에 까지 등장하면서 무수히 많은 닌텐도 유저를 탄생시켰다. 특히 꾸밈없는 모습으로 게임에 푹 빠진 그녀의 모습은 오랫동안 게임 팬들의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향후 출시 예정인 닌텐도의 또 다른 게임들에서도 자주 그녀의 모습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 이보다 더 청순할 순 없다!

'천상비' - 박은혜



하이윈의 ‘천상비’의 월드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연생이 박은혜 씨. 홍보모델로 발탁된 것은 오래전 일이지만 그간 별다른 활동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가수 조은의 ‘머릿 속에서 니가 막 걸어 다녀’를 배경으로 한 뮤직비디오를 통해 인사를 했고 얼마 전 하이윈의 기자간담회에서도 만날 수 있었지만 여전히 월드모델로서의 이름에는 역부족이다.

드라마 종료와 함께 향후 해외에서도 활동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박은혜 씨. 앞으로 다양한 나라에서 그녀의 청순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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