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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라스트 오브 어스’, IP 게임 신작만 다섯개 ‘원작 흥행 덕’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3.11.2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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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 너티 독이 자사가 선보일 ‘더 라스트 오브 어스’ IP 신작에 대한 소식을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 2020년 선보인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를 PS5 콘솔 기반으로 리마스터한 타이틀과 함께 팬들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사진=SIE
사진=SIE

너티 독은 지난 17일(현지 시각) 신작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 리마스터’의 출시 일정을 발표했다. 신작은 4K 해상도 지원 및 텍스쳐·그림자 품질 향상, 듀얼센스 햅틱 피드백 및 적응형 트리거 기능 지원 등 PS5 콘솔에 맞춰 다방면으로 발전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신작은 하드웨어 성능 향상에 따른 단순 비주얼 리마스터가 아닌 새로운 게임 모드 ‘노 리턴 모드’, 악기 ‘기타 연주’ 프리 플레이 모드 등 복수의 신규 콘텐츠가 도입된 점이 특징이다.
이중 ‘노 리턴 모드’는 작중 다양한 캐릭터들을 선택해 즐길 수 있는 로그라이크 서바이벌 콘텐츠로, 플레이 진척에 따라 새로운 캐릭터, 스킨 해금은 물론 글로벌 순위 경쟁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눈길을 끄는 점은 현재까지 원작 게임 기준 두 편의 이야기를 끝마친 ‘더 라스트 오브 어스’ IP가 어느덧 무려 다섯 번째 타이틀을 선보인다는 점이다.
지난 2013년 출시된 시리즈 첫 작품은 2014년 PS4 리마스터 버전, 2022년 PS5 리메이크 버전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1’ 순으로 총 세 개 타이틀을 출시한 바 있다. 또한, 2020년 PS4 독점으로 출시된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 역시 오는 2024년 PS5 리마스터 버전으로 두 번째 타이틀을 선보이게 된다.
인기 게임 시리즈의 리마스터, 리메이크 작품 출시는 최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사례이나, 한 개발사에서 10년 사이 단 두 개 작품만으로 다섯 편의 타이틀을 제작하는 사례는 다소 이례적인 편이라고 볼 수 있다. 이들 행보에는 올해 선보인 실사 드라마의 대성공 등 최근 절정에 다다른 ‘더 라스트 오브 어스’ IP의 인기가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너티 독은 현재 ‘더 라스트 오브 어스’ IP 기반 온라인게임 신작을 개발 중이며, 이에 앞서 선보일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 리마스터’는 오는 2024년 1월 19일 PS5를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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