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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산나비’ 완성도 높은 게임성 화제 …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 극찬 이어져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23.11.2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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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포션이 개발하고 네오위즈가 출시한 조선 사이버펑크 액션 게임 ‘산나비’를 향한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2023년 하반기를 대표하는 인디게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글로벌 PC게임 플랫폼 스팀에 따르면 ‘산나비’는 지난 11월 9일 출시 이후 12일 동안 6천 명이 평가했다. 이 중 96%가 게임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산나비’는 조선 사이버 펑크물이라는 콘셉트로, 먼 미래를 배경으로 조정이 부활한 가상의 조선시대를 담는다. 캐릭터들의 복식과 세계관은 조선시대의 것을 유지하면서도 로봇이 공존하는 시대를 표방한다. 실제 게임 플레이는 그래플링 액션류로, 와이어를 발사해 벽을 향해 돌진한 다음, 다른 벽을 향해 다시 날아가는 형태로 풀어 나가는 퍼즐형 액션게임 스타일을 담았다. 여기에 게임 속 캐릭터 금마리와 주인공의 캐미와 유대가 형성되면서 스토리적인 몰입감을 잡았다는 평가다. 특히 캐릭터들의 감성을 전달하는 그래픽과 연출이 극찬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흥행면에서는 한국 스팀 차트에서 5위권을 수성중이며, 일 동시 접속자수는 최대 약 2천 명을 기록중이다. 게임은 평균 플레이타임 약 8시간에서 10시간에 해당하는 게임으로 비교적 짧은 편.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시접속자 수가 유지되는 점은 신규 유저들이 계속해서 유입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성과는 엔딩을 보고난 게이머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했고, 이에 대한 입소문들이 퍼져 나가면서 나오는 현상으로 풀이 된다. 

현재 ‘산나비’는 스팀과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데이브 더 다이버’, ‘P의 거짓’에 이어 또 하나 글로벌을 뒤흔들 명작 게임이 될 가능성에 이목이 집중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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