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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게임 ‘라이벌’ MC 이슬이

  • 하은영 기자 hey@kyunghyang.com
  • 입력 2007.07.23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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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랑살랑 부는 바람에도 금방 넘어질 것 같은 가냘픈 몸에 긴 생머리를 지닌 이슬이. 이름만큼 아름다운 그녀가 MBC게임 ‘라이벌’의 MC로써 게임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나섰다. 청순한외모만 보면 요조숙녀일 것 같지만, 알고 보면 수다와 스파게티를 좋아하는 영락없는 여고생. 청순함과 발랄함을 두루 갖춘 그녀의 매력이 서서히 게임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시작했다.



이름 : 이슬이(본명)
나이 : 18세(1990년생)
신장 : 165cm
몸무게 : 43kg
경력 : 아시아뉴스타선발대회 입상
         영화 ‘여선생 여제자’
         틴틴파이브 뮤직비디오
         단편영화 ‘싸이코패스’
         CF 유한킴벌리, 에쓰오일, 오뚜기 등

게임계 라이벌? 이슬이에게 물어봐

어린 시절 그녀는 아역배우를 모집한다는 광고만 보면 무작정 부모님을 졸랐다.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아이였지만, 이상하게도 방송 일을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오랜 꿈은 결국 현실로 다가왔고, 그녀는 카메라 앞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됐다. 첫 데뷔는 영화 ‘여선생 여제자’였지만,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것은 MBC게임의 스팟광고를 통해서였다. 그렇게 방송을 시작한 그녀가 관계자들의 눈에 띄어 ‘라이벌’의 MC자리에까지 오르게 된 것. “처음에는 손동작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많이 어색했어요. 연습을 많이 했더니 이제는 무척 자연스러워졌답니다.”





그녀가 맡은 ‘라이벌’이라는 프로그램은 게임계의 다양한 라이벌에 대해 소개하는 코너다.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게임계의 왠만한 라이벌에 대해서는 이미 사전조사를 마친 상태. “첫 방송 때는 홍진호 선수와 임요환 선수에 대한 이야기를 했어요. 너무 멋진 분들이 등장해서 긴장이 많이 됐지만, 무사히 녹화를 마칠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MC는 물론 VJ, 연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동을 하고 싶다는 그녀는 아직 욕심 많고 꿈 많은 열여덟 소녀다. 빨리 대학생이 되어 미팅도 하고 연기공부도 열심히 해서 멋진 연기자로 성장하는 것이 그녀의 최종 목표. “이것저것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아서 갈등도 많이 했지만 이제는 연기자로 성장한다는 목표만을 바라볼 거예요. 연기자 이슬이가 여러분 앞에 서는 그날까지 많이 사랑해주세요!”


 
사진  김은진기자|ejui77@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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