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동 준비는 온파이어게임즈와 함께. 

지난 2021년 ‘러브 딜리버리’이후 ‘러브인 로그인’등 명작 미소녀연애시뮬레이션을 개발해 팬층을 끌어모은 개발사 온파이어게임즈가 신작을 출시한다. 

온파이어게임즈는 오는 2023년 12월 22일 ‘러브 딜리버리2’를 공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러브 딜리버리’는 지난 2021년 겨울 출시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작품. 후속작에서는 전작 성공을 기반으로 보다 업그레이드된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프로젝트를 개발중이라는 후문이다. 특히 게임 내부에 라이브2D기술을 삽입해 비주얼을 강조하고 몰입감을 끌어올리며, 분야 네임드 개발자들을 영입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게임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개발팀은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면서 개발비와 마케팅비 등을 모금했다. 펀딩 마감 4일을 앞두고 현재 총 모금액은 2억 7백만 원을 달성했고, 2,567명이 펀딩에 참가했다. 전작 ‘러브 딜리버리’ 1편이 약 688만 원을 모금했음을 감안하면 폭발적인 성과다. 목표 금액대비 약 1만%가 넘는 성과를 거둬들인 셈이다.

온파이어게임즈는 개발이 끝날때까지 허투루 개발하지 않겠다며 의지를 밝혔고, 오는 12월 진행될 AGF에 참가해 자사 게임의 최신 개발 진행사항을 공개하는 등 적극적인 프로모션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러브 딜리버리2’는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를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