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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신다희] "게임과 연기의 공통점이요? 바로 '캐릭터' 죠."

  • 봉성창 기자 wisdomtooth@kyunghyang.com
  • 입력 2007.08.2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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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다희(22) 씨는 아직 풋풋함이 가시지 않은 탤런트 지망생이다. 고등학교 때부터 연극배우가 되고 싶어 연기수업을 했다가, 우연치 않게 모델 제의를 받아 올해 초 데뷔했다. 이후 모델 일도 좋았지만 원래 꿈인 연기자가 되고 싶어 노력했단다. 최근에는 ‘칼잡이 오수정’에서 단역을 맡아 연기했다. 비록 단역이지만 그녀에게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 존경하는 배우는 ‘김혜수’, 왠지 그녀의 분위기도 유난히 김혜수를 닮았다.



평소 그녀의 취미는 게임. 틈틈이 시간 날 때마다 게임을 한다. ‘카트라이더’, ‘크레이지아케이드’, ‘알투비트’, ‘컴온베이비’와 같은 캐주얼 게임부터 ‘프리스톤테일’, ‘열혈강호’, ‘거상’과 같은 MMORPG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즐긴다. 그뿐이랴. ‘디제이맥스 온라인’과 같은 마니아 게임도 곧잘 즐긴다. 심지어 자신의 이미지와 가장 잘 어울리는 게임 캐릭터로 ‘‘디제이맥스’ 오프닝 동영상에 등장하는 여자 주인공 캐릭터를 들 정도다. “게임을 한 번 시작하면 2~3일 동안 푹 빠져서 해요. 그래서 평소에는 자제 하려고 많이 노력하죠.” 그러나 그녀의 ‘프리스톤테일’ 실력은 50레벨. 취미로 틈틈이 즐겼다고 하기에는 결코 낮지 않은 레벨이다.







“게임을 할 때 처음에 캐릭터를 고르면 계속 해야 되잖아요. 이는 연기도 마찬가지 같아요.” 신다희  씨는 연기와 게임 모두 자신의 본 모습이 아닌 캐릭터 속에서 살아야하는 점에서 공통점이 많다고 말한다. 그녀는 게임을 하면서도 그 곳에 연기를 대입 할 정도 자신의 꿈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차 있다. 그리고 이러한 열정이야 말로 그녀가 가진 최대 매력이 틀림없다.









사진 김은진 기자 ejui77@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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