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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생성AI 스타트업 바이스벌사, 프리A 투자유치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23.11.2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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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기반 패션 스타트업 바이스벌사는 12.5억원 규모의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 
 

제공=바이스벌스사
제공=바이스벌스사

이번 투자는 땡스벤처스, 스페이스자산운용 등이 참여했다. 바이스벌스사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패션 커뮤니티 서비스인 VIIM을 운영 중이다. 최근 VIIM 포토슛 서비스를 선보이며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하여 유저들에게 다양한 패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았다.

VIIM 서비스는, 미드저니 등 타 서비스들이 생성형AI 기술을 기반으로 광범위한 이미지 영역을 다루는 것과 달리, 패션이란 분야를 특화시켜서 서비스하는 부분에 특징이 있다고 바이벌스사는 설명했다. 

바이스벌사는 세밀한 패션 콘텐츠를 생성해낼 수 있도록 패션에 특화된 인공지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으며,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통해서 브랜드 특화된 AI모델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스벌사는 이미 코오롱, 널디, 빅팍, 까이에, 홀리넘버세븐, 비에니끄, 빅팍, 디안티도트, 곽현주컬렉션, 어뮤즈 등 패션 및 뷰티 브랜드와 협업하며 사용자들에게 창의적이고 다양한 패션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패션 브랜드들이 손쉽게 인공지능을 사용하고, 유저들과의 접점을 늘려가는 형태로 서비스를 전개해나가고 있다. 

바이스벌스사에 따르면 VIIM 서비스 내 프로덕션 기능을 통해서 유저들은 프롬프트를 입력하여 상상한 패션디자인을 마음껏 만들어볼 수 있으며, 포토슛 기능을 통해서 자신의 얼굴이 반영된 패션화보를 만들어볼 수 있어 창의적이고 다양한 패션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땡스벤처스의 윤예섭 파트너는 “패션 분야에 특화된 인공지능이 적었던 만큼, VIIM 서비스를 통해 국내 브랜드들이 해외 유저들에게 손쉽게 다가갈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이러한 도전은 글로벌에서도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K-패션이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시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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