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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클럽 오디션 MC 이민경

  • 심민관 기자 smk@kyunghyang.com
  • 입력 2007.10.0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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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댄스열풍으로 몰고 간 온라인 댄스게임 ‘오디션’에 든든한 지원군이 나타났다. ETN을 통해 방송중인 ‘스타 클럽 오디션’의 메인 MC 이민경(27) 씨가 그 주인공. 공백기를 통해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온 이민경 씨는 전날 뮤직비디오 촬영으로 강행군을 치렀지만 주변을 밝혀주는 화사한 미소를 잃지 않는 프로정신의 소유자. 활달한 성격으로 언제나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하는 그녀의 ‘오디션 사랑’을 소개한다.



스타클럽 오디션 MC 이민경

"오디션 열풍 제가 이어갈게요~"

7월 말 첫 촬영에 들어간 ‘스타클럽 오디션’은 총 6개월 간 방송되는 중장기 프로젝트이다. 평소 인간관계가 좋기로 소문난 이민경 씨는 잠시 공백기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방송 관계자들로부터 러브콜이 쇄도할 정도로 여전히 인기가 높다. ‘스타클럽 오디션’의 MC 역시 예전 SBS에서 인연을 맺었던 PD의 제안으로 시작하게 된 것.



“디바 시절 가요프로그램 MC를 비롯해 버라이어티 쇼 등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한 경험과 가수와 연관성이 있는 성격을 띠고 있어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죠.”



하지만 평소 게임을 즐겨하지 않는 그녀에게 ‘오디션’은 낯설기만 했다. ‘스타클럽 오디션’이 토크쇼 방식으로 진행되기는 하지만 ‘오디션’이 차지하는 비중이 적지 않아 처음 진행할 당시 적응하기 매우 힘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초보 유저라는 말은 듣지 않을 정도로 ‘오디션’을 곧잘 하는 편이다. 게임의 성격이 워낙 밝은데다 패션, 음악, 캐릭터 등 평소 그녀의 관심사와 맞물리는 부분이 많아 자연스레 ‘오디션’에 빠져들게 됐다.



“음악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고, 춤을 좋아하지만 못추는 친구들에게 대리만족을 줄 수 있다는 점이 ‘오디션’의 장점인 것 같아요. 굳이 게임을 잘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 ‘오디션’이죠~”



‘스타클럽 오디션’의 MC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그녀는 신인가수 제이스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통해 연기자로 거듭나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 가수로 연예계에 첫 데뷔를 했지만 연기, 뮤지컬 등 여러 방면에 욕심이 많던 그녀는 당분간 가수보다는 연기에 더 주력할 계획이다.



연기로 눈을 돌렸지만 음악에 대한 애착과 후배 가수들에 대한 사랑은 여전하다.

“스타클럽 오디션을 통해 가수 활동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 자기 홍보를 하고 보다 좋은 음악을 유저분들에게 들려줬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더불어 많은 분들이 스타클럽 오디션을 사랑해 주신다면 더할 나위 없겠죠(웃음)?”



가수, 연기, 사업 등 항상 고이지 않는 물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방송인 이민경 씨. 하나를 하더라도 최선을 다하는 그녀이기에 ‘스타클럽 오디션’의 앞날도 더욱 빛나고 있다.



사진 김은진 기자 ejui77@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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