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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시리 대신 더 스마트한 챗GPT로 대화한다

  • 민병기 기자 gdspeed@khplus.kr
  • 입력 2023.11.23 20:50
  • 수정 2023.11.2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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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모든 아이폰 사용자들이 AI 음성비서인 시리(Siri) 대신 챗GPT를 사용해 대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애플은 최신 스마트폰에 내장된 작업 프로그램 ‘액션 버튼(ACTION BUTTON)’을 통해 시리를 부르거나 그외 다양한 어플리케이션들을 실행할 수 있도록 세팅이 가능한데 이를 챗GPT와 연결해 직접 챗GPT의 음성 어시스턴트 기능을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전에는 챗GPT의 음성 어시스턴트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챗GPT+를 구독해야 했으나 최근 챗GPT의 음성 어시스턴트 서비스가 무료로 전환하면서 현재 모든 사용자가 챗GPT 음성 어시스턴트를 연결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출처 = Tech Crunch
출처 = Tech Crunch

해당 서비스의 사용자는 챗GPT 어시스턴트에 대한 다섯 가지 다양한 음성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엠버(Ember), 스카이(Sky), 브리즈(Breeze), 주피터(Juniper) 및 코브(Cove) 등 5가지가 그것이다. 
또한 아이폰 사용자는 단순히 시리와의 대화처럼 질문하고 챗GPT의 응답을 받는 방식으로 챗GPT와 대화가 가능하게 된다.
이와 함께 챗GPT 음성 어시스턴트를 이용해 커피 주문을 할 수도 있고, 운동을 시작하거나 노래를 선택하거나 즐겨 찾는 사람에게 전화를 걸거나 새 노트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그간 시리의 제한적인 기능으로 아이폰 사용자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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