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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AI 챗봇 ‘그록’ 연내 X 유료 서비스 출시

  • 민병기 기자 gdspeed@khplus.kr
  • 입력 2023.11.23 20:52
  • 수정 2023.11.2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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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최고 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가 최근 AI 챗봇 ‘그록(Grok)’을 X(구 트위터)의 프리미엄 구독자에게 적어도 이달말 경 제공할 것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픈AI의 챗GPT 기술을 기반으로 한 ‘그록’은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인공지능 스타트업 xAI의 첫 번째 프로젝트다. 지난 7월 xAI 설립 이후 약 4개월 만에 선보인 ‘그록’은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다. 
일론 머스크는 지난 7월 ‘그록’을 처음 선보이면서 연내 유료 이용자인 X 프리미엄 구독자 서비스로 출시할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다. 

출처 : X/ Brian Roemmele
출처 : X/ Brian Roemmele

그는 ‘그록’ 출시와 관련해 “X 프리미엄 구독자들은 이 기능을 통해 혁신적인 AI와의 대화 경험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면서 “지속적으로 서비스 기능을 향상시킴으로써 사용자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록’은 챗GPT가 2021년도 데이터를 기준으로 작동하는 것에 반해 최신 데이터를 기준으로 다양한 주제에 대한 더욱 깊은 대화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사용자들은 자연스럽게 정보를 얻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일론 머스크는 사용자들의 축적된 경험을 데이터로 활용해 향후 ‘그록’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이어서 인공지능 시장의 중추가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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