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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럭스, 스탠드얼론 코딩 교육 로봇 ‘비누’ CES 2024 혁신상 수상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11.2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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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럭스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4’를 앞두고 CES 로보틱스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제공=에이럭스
제공=에이럭스

CES 혁신상은 CES 2024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세계를 선도할 혁신 기술과 제품을 대상으로 심도 깊은 심사를 거쳐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한 제품은 해당 연도를 대표하는 최신 기술이 집약돼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에이럭스는 국내 최초 스탠드얼론(Stand-Alone) 코딩 교육 로봇 ‘비누(VINU)’를 출품하며 코딩 교육 진입 장벽을 낮추는 글로벌 확장성과 기술적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비누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체 LCD 모니터와 터치입력 기능을 탑재해 컴퓨터, 스마트폰 등 별도의 전자기기 연결이나 외부 프로그램 설치 없이 자체적인 블록 코딩이 가능한 만큼, 새로운 코딩 교육 생태계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네트워크 연결이 어려운 국가, 디지털 소외 계층의 코딩 교육 접근성을 대폭 높여 글로벌 기술 혁신의 주요한 평가 기준인 범사회적 영향력 측면에서도 크게 주목받았다.

비누는 두뇌 활동이 가장 중요한 시기인 유아동기 성향과 발달 단계를 고려해 수학, 음악, 미술, 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접목한 창의융합형 코딩교육 디바이스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특히, 언어, 국가, 디지털 격차를 초월해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만큼 글로벌 기초 코딩 교육의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에이럭스는 비누를 통해 이번 CES 혁신상뿐만 아니라, 내년 유럽에서 열리는 글로벌 에듀테크 전시회인 ‘BETT Show(베트쇼) 2024’에서 시상하는 ‘BETT Awards(베트 어워즈)’ 파이널리스트에도 올라 에이럭스만의 제품 확장성 및 혁신 기술에 대한 해외 호평을 이어가는 중이다. 에이럭스는 3년 연속 베트쇼에 참가하게 됐으며, 하드웨어 AV VR/AR 로보틱스 또는 디지털 장치 부문 결선에 오르는 등 올해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확보했다.

이다인 에이럭스 대표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해외 무대에서 연이은 성과를 확보하며 비누의 혁신성과 시장 잠재력, 나아가 에이럭스 기업 가치와 비전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로봇·드론 등 코딩 교육 제품 개발을 위한 기술력 고도화에 앞장서며, 차별화된 디바이스를 지속 출시하고 코딩 교육 생태계 저변 자체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이럭스는 올해를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원년으로 삼고, 국내외 에듀테크 업계에서 유의미한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해외 시장 진출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권역에서 더 나아가 유럽, 미주 지역까지 수출 규모를 넓히기 위해 해외 국가별로 비즈니스 라인을 구축하고 수출 규모 확대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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