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엔씨소프트와의 후원으로 지스타 2023 게임 스타트업 공동관(이하 Startup with NC)을 성공적으로 운영 및 지원했다고 밝혔다.
‘Startup with NC’ 공동관에는 공모 후 심사를 통해 선정된 데브즈유나이티드게임즈, 모쿰, 엠앤엠소프트, 펌킨이엔엠 등 4개 기업이 참여했다. 참가사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자사가 개발한 게임의 홍보, 다수의 업무 미팅 등 좋은 비즈니스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4개 참가사는 올해 지스타에서 총 70건 이상의 미팅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계약 논의를 진행했으며, 투자 제안을 5건 이상 받는 등 사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모바일게임 ‘원더랜드: 퀸즈커스’를 개발 중인 펌킨이엔엠의 엄용준 대표는 “글로벌 퍼플리셔를 찾는 것이 목표였다. 20건 넘는 미팅을 진행하였으며, 한국, 중국, 대만, 태국 등의 퍼블리셔와 구체적인 퍼블리싱 논의로 올해까지 계약을 완료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세계 미장원 한올한올’을 제작 중인 모쿰의 이예석 대표는 “이번 지스타 BTB관 참가를 통해 많은 퍼블리셔 분들께 게임을 알릴 수 있어서 뜻깊었다. 더욱 매력적인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엠앤엠소프트의 유명호 대표는 “이번 지스타 BTB관 참가로 새롭게 시도하는 RPG 게임의 가능성을 확보하고, 일본 및 동아시아 퍼블리셔와 미팅을 통해 해외 진출의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리얼 VR 피싱’을 서비스하고 있는 데브즈유나이티드게임즈의 최민경 대표는 “이번 지스타 참가로 VR 및 게임 산업을 이해하고 있는 파트너사를 찾고자 했다. 다양한 미팅을 통해 그 초석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엔씨소프트는 게임 스타트업의 상생 도모와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게임 스타트업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박성호 회장은 “이번 Startup with NC BTB 공동관은 참여사들의 게임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구성, 운영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게임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