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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데이빗 태넌트 ‘닥터 후 스페셜1 스타 비스트’ 디즈니 플러스 통해 개봉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23.11.2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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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시리즈 ‘닥터 후’가 돌아 왔다. 디즈니플러스는 28일 ‘닥터 후’ 6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에피소드를 편성하고 공식 방영에 돌입했다. 해당 에피소드는 영국에서 첫 전파를 탄 이후 약 500만 명이 넘는 시청자가 시청했다. 이후에 국내에서도 한글 자막을 지원하고 공식 출시 과정을 거치게 됐다. 

이번 작품에서 시리즈를 대표하는 주인공 중 한명인 데이빗 테넌트(닥터 역)를 캐스팅하고, 전성기를 함께 누렸던 캐서린 테이트(도나 노블 역)와 함께 새로운 시나리오에 도전한다. 

약 15년 전에 함께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은 이번 에피소드로 다시 한번 15년 전 기억을 더듬어올라가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이 과정에서 팬들을 설레게하는 시나리오들을 다시 한번 되돌이켜보고, 그간 ‘닥터 후’시리즈에서 일어난 일들을 가벼운 조크로 흘려 넘긴다.  여기에 CG기술들을 덧붙여 기존과는  연출들을 더하는 등 볼거리도 한층 늘어난 형국이다. 시리즈는 특유의 유머감각과 모험활극을 되살려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는 분위기다.

반면, 시리즈 11편에서 13편까지 계속된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논란이 여전히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리즈에서도 여전히 일부 표현들이 지적을 받는 등 아쉽다는 지적도 공존한다. 향후 관련 시리즈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과거 전성기를 써내려간 두 사람의 활약으로 떠나간 시청자들이 다시 돌아올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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