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2023 이스포츠 동호인 대회’가 26일 후반기 플레이오프를 끝으로 올해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3 이스포츠 동호인 대회’ 후반기 플레이오프는 스타덤PC 반월점에서 진행됐으며, 정식 종목별 후반기 시즌 대회에서 우승한 각 시설 대표들이 참가했다.
대회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결승(개인전), ‘이터널 리턴’ 결선(팀전), ‘FC 온라인’ 결승(개인전) 등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에서는 타워PC카페 충청로역점의 서문지훈 선수가, ‘이터널 리턴’에서는 옵티멈존 PC카페 공덕점의 Water Rocket 팀이, ‘FC 온라인’에서는 대전 퍼펙트 PC카페의 박영준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정식 종목별 우승자에게는 상금 50만 원이 주어졌으며, 준우승자 30만 원, 3위 2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플레이오프 참가자 대상으로는 가방과 게이밍 기어 등 동호인 패키지가 제공됐다.

한편, ‘2023 이스포츠 동호인 대회’에서는 전반기 4~6월과 후반기 8~10월에 전국 이스포츠 시설에서 총 93회의 대회가 개최됐으며, 총 819명의 동호인이 정식 종목 대회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