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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 서브컬쳐 팬심 저격 ‘꿀잼 축제’

  • 주인섭 기자 lise78@khplus.kr
  • 입력 2023.12.02 18:21
  • 수정 2023.12.0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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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서브컬쳐 축제 ‘AGF 2023’에 호요버스가 자사의 거의 모든 IP를 투입해 국내 팬들을 위한 큰 축제를 진행했다.
 

제공=호요버스 
제공=호요버스 

이번 AGF에서 호요버스가 선보인 IP는 ‘붕괴3rd’, ‘원신’, ‘미해결사건부’, ‘붕괴: 스타레일’이며 아직 발매하지 않은 ‘젠레스 존 제로’의 시연도 함께 진행했다. 관계자는 올 한 해 동안 ‘원신’ 등 자사의 IP를 활용해 다양한 축제를 통해 유저들을 만나봤는데, 이번 AGF를 통해 그 방점을 찍고 최대 규모로 진행하겠다는 말하기도 했다. 특히 호요버스는 이번 행사의 메인 스폰서로 참가해 150 부스 규모로 참가해 최대 크기의 행사장을 자랑했다. 그럼에도 몰린 인파는 이를 압도할 분위기였다. 

AGF 최대 인파 자랑 
오전부터 많은 인파가 몰린 호요버스 부스에는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법으로 행사를 즐겼다. 우선 경쟁자가 있을 수 있는 굿즈샵을 먼저 공략한 유저도 있으며, AGF와 거의 동시에 시작한 퀴즈 이벤트에 참가한 유저도 있었다. 또한, 각자 좋아하는 게임의 부스에 참여해 상품 및 리딤코드 등을 확보하기 위해 줄을 서기 시작한 팬도 있었다. 
 

▲ 수 많은 인파가 모인 호요버스 굿즈샵 (사진=경향게임스)
▲ 수 많은 인파가 모인 호요버스 굿즈샵 (사진=경향게임스)

어느 쪽이든 많은 인파가 몰렸다. 굿즈샵으로 향한 인파들은 오후 1시경 당일 대부분의 상품이 소진되면서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각 미니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부스에는 너무 많은 인파가 몰려들어 관람객이 지나갈 수 없을 정도가 된 이후 안전요원이 투입돼 줄을 정리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이 이벤트를 포기하지 않고 계속 줄을 서는 팬들이 더 많을 정도로 호요버스의 게임을 사랑하는 팬들이 많아 눈길을 끌어 모았다. 
 

▲ '붕괴: 스타레일' 미니 게임 (사진=경향게임스)
▲ '붕괴: 스타레일' 미니 게임 (사진=경향게임스)

코스프레팀을 촬영하는 관람객도 상당 수 모였다. 이번에 참여한 코스프레팀은 ‘원신’ 등 다양한 코스프레를 선보였으며 해당 게임을 하지 않는 유저들의 이목을 사로 잡을 만큼 뛰어난 퀄리티를 선보였다. 그와 함께 유저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거나 다른 작품의 코스어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등 다양한 팬서비를 보이기도 했다. 
 

▲ 다양한 코스프레가 선보였다 (사진=경향게임스)
▲ 다양한 코스프레가 선보였다 (사진=경향게임스)

모두 함께 즐긴 무대 이벤트
메인 행사장에는 호요버스의 게임을 사랑하는 유저들이 모여 무대 이벤트를 함께 즐겼다. 무대 이벤트는 ‘원신 골든벨’, ‘붕괴: 스타레일 이어 그리기’, ‘붕괴3rd BGM 퀴즈’ 등 다양하고 팬들이 함께 즐기는 것 위주로 진행됐다. 여기에는 유명 유튜버나 일러스터 등이 팬들과 함께 했다. 또한, 무대 이벤트 중간 중간 국내 유저들에게 최초로 공개하는 영상 및 다양한 PV 등을 제공해 이벤트가 끝난 이후에도 그 자리에 있던 팬들이 꼼작 못하게 하기도 했다. 
 

▲ '원신 골든벨'에 참여한 유저들 (사진=경향게임스)
▲ '원신 골든벨'에 참여한 유저들 (사진=경향게임스)

첫 번째 무대 이벤트를 진행했던 ‘원신’ 전문 유튜버 ‘샘웨’는 “정말 많은 분들이 오픈하자마자 달려 와서 뜨거운 열기를 느꼈다”며 “‘원신’은 현재 서브컬쳐 게임 중 가장 잘 나가는 게임이며, 최근 이벤트도 성공적으로 잘 끝나 점점 더 커지고 있어 너무 기대되는 IP”라고 말했다. 

아직 발매하지 않은 ‘젠레스 존 제로’의 체험 부스도 많은 인파가 몰렸다. 상당히 많은 시연대를 준비했지만,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줄이 인상적이라는 반응이다. 게임을 시연한 한 유저는 “요즘 트랜드에 맞춘 것 같, 더 넓은 취향의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많은 것 같다”며 “다만 액션은 조금 더 멋있어지긴 했지만, 게임 감각 자체는 호요버스의 다른 게임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고 감상을 남겼다. 
 

▲ '젠레스 존 제로' 시연 무대 (사진=경향게임스)
▲ '젠레스 존 제로' 시연 무대 (사진=경향게임스)

마지막에는 무대 이벤트를 통해 럭키드로우와 올해 진행했던 다양한 행사 기록 등을 통해 호요버스는 유저와 함께 계속 즐거움을 찾아가겠다는 의지를 내 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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