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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걸즈 2기 최유정] 열대야 식혀줄 섹시한 매력속으로 빠져보세요

  • 윤아름 기자 imora@kyunghyang.com
  • 입력 2008.08.1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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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FPS게임 ‘아바’의 섹시한 여전사들이 돌아왔다. 지난 7월 22일 공개 오디션을 통해 아바걸즈 2기가 최종 선발됐다.



특히 이번 아바걸즈 2기는 40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평소 진정으로 ‘아바’ 게임을 즐기고 있는 ‘진짜’ 유저들로 구성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총 4명의 멤버 중 리더를 맡고 있는 최유정(26)은 레이싱 모델 출신답게 아름다운 외모와 늘씬한 몸매로 게임팬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아바’의 열혈마니아가 되겠다는 그녀의 당찬 각오를 들어봤다.



“아바요? 한 번 게임을 즐기면 스트레스가 확 해소되잖아요. 여자라서 총 쏘는 게임을 못할 것이라는 편견을 버리세요.”



최유정은 온라인게임에 관해서는 안 해본 게임이 없을 정도라고 말할 만큼 자신감이 넘치는 열혈 유저다. ‘아바’도 게임을 접한 지 벌써 2년 째 되어가고 있다. 아바걸즈에 지원하게 된 이유도 게임을 같이 즐기던 클랜원의 추천을 받아 욕심을 냈다는 게 그녀의 설명이다.



그녀는 ‘아바’가 여성 게이머들이 즐기기 다소 어려울 수는 있지만 열심히 연습하면 금새 실력이 오를 수 있다고 단언했다.



“온라인게임을 골고루 즐겨서 그런지 자신감이랄까. 새로운 게임도 도전해보고 싶어요. 제 마음을 알아주시는 모양인지 이번에 아바걸즈도 되고 이전부터 온라인게임 코스프레나 게임쇼 홍보 도우미로 활동한 적이 있어서 즐거워요.”



최유정은 이번 아바걸즈에서 리더로 나머지 멤버들을 이끌며 아바리그 진행은 물론 게임 홍보로 종횡무진 활약할 계획이다. 그녀는 게임은 잘 알지만 털털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여성스러운 성격 때문에 리더로서 역할을 해낼 수 있을 지 걱정이라고 털어놨다.



한 가지 다행스러운 점은 네 명의 멤버 모두 ‘아바’를 즐기는 유저라서 공감대 형성이 잘 될 것 같다는 기대감이다.



“다들 예쁘셔서 ‘아바’ 복장을 입으면 정말 멋진 여전사로 변신하게 될 것 같아 기대돼요. 제가 맏언니니까 동생들을 잘 이끌어서 역대 최고의 아바걸즈라는 명성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꼭 지켜봐 주세요.”



사진 김은진 기자 ejui77@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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