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이밍 라이프 스타일 기업 레이저는 5일 이탈리아의 럭셔리 브랜드 돌체앤가바나와 함께한 협업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컬렉션 공개를 위해 돌체앤가바나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론칭 이벤트를 진행했다. 현장에는 수많은 셀러브리티와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했으며, e스포츠의 상징이라고 볼 수 있는 ‘페이커’ 이상혁 선수 역시 현장을 찾았다.
이번 돌체앤가바나와 레이저의 협업 컬렉션은 의류 컬렉션과 하드웨어 컬렉션으로 구성됐다. 의류 컬렉션은 두 브랜드의 조화를 나타내며 레이저의 시그니처 컬러인 애시드 그린과 돌체앤가바나의 골드 컬러웨이가 함께 사용됐다. 각각 오버사이즈 티셔츠와 카고 팬츠, 후드티로 구성됐으며, 두 브랜드의 로고와 끊임없는 혁신 추구를 의미하는 컴퓨터 선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장식된 점이 특징이다.
하드웨어 컬렉션은 전세계 1,337 세트 한정으로 선보이며, 골드 모노그램과 지브라 프린트로 마감된 돌체앤가바나×레이저 바라쿠다 헤드셋, 24K 골드 플레이트와 돌체앤가바나의 시그니처 모노그램으로 장식된 돌체앤가바나×레이저 엔키 프로 게이밍 체어가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