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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PC방] ‘검은사막’, ‘칼페온 연회’ 기대감에 ‘상승세’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12.0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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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이 이용 시간 반등에 성공했다.
 

출처=더로그
출처=더로그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의 11월 5주 차(11월 27일~12월 3일) PC방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검은사막’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더로그에 따르면 11월 5주 차 전국 PC방 총 사용 시간은 약 1,664만 시간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4.1%, 전월 대비 1.4% 감소,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수치다. 주간 평균 PC방 가동률은 15.2%(평일 평균 13.6%, 주말 평균 19.2%)를 기록했다. 

11월 5주 차에도 대다수 게임의 이용 시간이 감소했다. 1위를 차지한 ‘리그 오브 레전드’는 롤드컵 효과가 소진되면서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4.0% 하락했다. ‘FC 온라인’과 ‘발로란트’는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각각 3.6%, 4.8% 감소했다. ‘메이플스토리’ 역시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7.9% 하락하며 ‘오버워치2’에 5위 자리를 내줬다.

반면, 신규 맵 ‘론도’의 공개를 앞둔 ‘배틀그라운드’는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1.6% 상승했으며, ‘아라드 프렌즈의 겨울 캠핑’, ‘윈터 페스티벌’, ‘바칼 레이드’ 등 다채로운 겨울 이벤트를 시작한 ‘던전앤파이터’도 전주 대비 8.3%의 이용 시간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11월 5주차 PC방 차트에서 가장 두각을 드러낸 게임은 ‘검은사막’이다. 게임은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15.1% 증가하며 20위에 랭크됐다. 오는 16일 개최 예정인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 ‘칼페온 연회’에 대한 기대감이 게임의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검은사막’은 ‘칼페온 연회’를 맞아 사전 이벤트 및 PC방 도전 과제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풍성한 인게임 재화를 유저들에게 지급하고 있다. 아울러 아울러 해당 이벤트에서 공개될 신규 정보 등에 관심이 모이면서 ‘검은사막’의 PC방 차트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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