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타 게임즈가 금일 오전 공개한 자사 신작 ‘GTA6’의 첫 번째 트레일러를 향한 전세계 게이머들의 관심이 경이로운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락스타 게임즈는 5일 오전 8시 자사가 개발 중인 ‘GTA’ 시리즈 최신작 ‘GTA6’의 첫 번째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당초 국내 기준 금일 오후 11시에 정식 공개될 계획이었으나, 트레일러 영상 전체가 유출되는 사태에 따라 직후 자사 정식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해프닝이 발생한 바 있다.
다만, 해프닝과는 별개로 ‘GTA6’를 향한 게이머들의 관심은 단순히 폭발적이라는 수준을 넘어 세계 신기록에 근접할 페이스로 나타나고 있다. 영상 공개 이후 약 9시간 가량이 흐른 오후 5시 10분 기준, 락스타 게임즈 공식 유튜브 채널 ‘GTA6’ 트레일러의 조회수는 약 4,850만 회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영상 좋아요의 경우 630만 개를 돌파했다.
영상이 누적하고 있는 조회수의 페이스는 ‘24시간 내 최다 시청 유튜브 동영상’ 새로운 기네스 세계기록에 도전하는 수준에 해당한다. 기존 기록은 지난 2021년 BTS의 대표 인기곡 중 하나인 ‘버터’ 뮤직비디오의 공개 직후 24시간 누적 조회수 약 1억 820만 회다. ‘GTA6’ 트레일러는 24시간 경과까지 약 14시간 이상을 남겨두고 있는 만큼, 관련 기록을 새롭게 작성할 가능성에 눈길이 모일 전망이다.
한편, ‘GTA6’는 락스타 게임즈가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신작으로, 오는 2025년 내 PS5, Xbox 시리즈 X/S를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