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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엔터테이너★TETRIS OST 가수 신혜성] 다시, 다시 또 해 볼래 ‘함께 테트리스 해요~’

  • 하은영 기자 hey@kyunghyang.com
  • 입력 2008.11.2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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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게임 ‘테트리스’가 한게임을 통해 부활했다. 킬링 타임용으로,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때로는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테트리스’를 더욱 재미있게 플레이하는 방법으로 가수 신혜성이 신나는 음악을 적극 추천한다. ‘테트리스’ OST 메인 주제곡인 ‘함께 테트리스’를 통해 유저들에게 게임의 재미를 음악으로 알리고 있기 때문이다. 신혜성 씨는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유저들에게 게임과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그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신나는 음악에 맞추어 더욱 유쾌하게 게임을 즐기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년 만에 ‘테트리스’가 새롭게 런칭한다는 소식과 함께 OST에 참여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았을 때 신혜성 씨는 매우 반갑고 설레였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게임 주제가를 부른다는 것이 다소 낯선 경험일 수도 있지만 어린 시절 동네 작은 오락실에서 ‘테트리스’를 즐겼던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그는 반가운 마음으로 음악작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테트리스’를 기억하는 대부분의 유저들도 저처럼 기대가 컸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TV만화 주제곡 같은 느낌도 들지만, 처음 음악을 들었을 때 높은 퀼리티에 깜짝 놀랐어요.”




‘내려 내려와 주겠니’, ‘힘들었기에 니가 더욱 생각나’ 등 가사의 은유적인 표현들이 게임과도 너무 잘 맞아 떨어진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 신혜성 씨는 본인 역시 ‘테트리스’를 즐겨하는 마니아라고 강조했다. 연예인 게임단 ANX텔레콤에 소속돼 있기도 한 그는 이지훈, 윤정수, 김성수 씨 등과 함께 자주 게임을 즐긴다고 말했다.





“게임을 무척 좋아해서 ‘스타크래프트’, ‘위닝일레븐’ 등 시간가는 줄 모르고 게임에 빠져 있을 때가 종종 있어요. 특히 ‘테트리스’는 예전에도 무척 즐겨했던 게임이었는데 이번에 OST에 참여하게 된 계기로 더욱 좋아하게 된 것 같아요.”




지난 10월 18일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를 하고 있는 그는 중국, 일본 등에서 팬들과 직접 만날 생각에 부푼 가슴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신화 멤버로서는 중국에서 여러 번 공연을 했지만 신혜성이라는 이름을 달고 하는 첫 공연인 만큼 설렘도 더하다.



 


“서울 공연 때 생각보다 많은 팬들이 찾아와서 힘을 얻었어요. 남은 공연도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지스타 현장에서 개최한 미니콘서트도 너무 재미있었고요. ‘테트리스’ OST를 계기로 많은 게임팬들이 가수 신혜성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프로필


● 1979년 11월 27일생  그룹 ‘신화’ 멤버 
● 키 179cm  체중 61kg  A형
● 데뷔앨범 1998년 신화 1집 ‘해결사’
● 솔로데뷔 2005년 1집 ‘오월지련’ 
● 2007년 제 22회 골든디스크상 디스크부문 본상
● 2006년 싱글앨범 선민 ThanX 혜성 
● 2005년 SBS 가요대전 본상
● 2003년 그룹S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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