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금일(7일) 전거래일 대비 5.76%(3,200원) 상승한 58,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1,905주, 17,418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59,193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부터 급등해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넷마블의 주가 상승은 조정 후 저가매수 유입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넷마블의 주가는 4분기 흑자전환에 대한 기대감으로 59,000원대까지 올랐다가 조정을 거치면서 55,600원까지 하락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해소됐고, 외국인 등 매수 우위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아프리카TV는 금일(7일) 전거래일 대비 8.15%(6,800원) 하락한 76,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5,169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854주, 22,360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아프리카TV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아프리카TV의 주가는 전일 트위치의 한국 시장 철수 발표 영향으로 상한가를 달성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