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e 엔터테이너★ 개그맨 유세윤] '유세윤 맞고', “무릎이 닿기도 전에 재미있는 게임이라니까요”

  • 하은영 기자 hey@kyunghyang.com
  • 입력 2009.01.05 09:23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 도사에서 건방진 캐릭터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개그맨 유세윤 씨가 모바일게임에 모습을 드러냈다. 스미스 앤 모바일에서 출시한 ‘유세윤 맞고’에서 캐릭터로 등장하게 된 것. ‘건방진 도사’ 답게 게임 속에서도 건방진 모습으로 등장하는 그는 캐릭터뿐만 아니라 사운드 효과까지 직접 참여해 유저들에게 생생한 즐거움은 전달한다. 그동안 게임팬들과는 다소 거리감이 있었던 그는 이번 기회를 통해 엄지족들에게 보다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설 계획이다.



건방진 캐릭터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유세윤 씨는 자신의 캐릭터를 살린 재미있는 컨셉으로 게임을 개발해 보자는 제안에 흔쾌히 수락, 모바일 ‘유세윤 맞고’에 참여하게 됐다. 게임 역시 그의 건방진 이미지를 최대한 살려 개발돼 만족스럽다는 반응이다. 게임에 참여하게 된 계기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는 ‘돈 벌고 싶어서’라는 우스갯소리로 건방진 그의 캐릭터를 그대로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오래전부터 개발을 시작했다고 들었는데 드디어 출시됐다니 기대감이 큽니다. 저도 직접 플레이 해 봤는데 상당히 재미있던걸요?(웃음)”



‘유세윤 맞고’에는 유세윤이 맞고를 좋아하는 방송국 김국장 때문에 전설의 타짜를 스승으로 모시고 맞고를 배운다는 내용이 주가 된다. 특히 유세윤의 이미지를 그대로 살린 캐릭터를 비롯해 직접 사운드 효과 제작에도 참여해 생생한 음성효과로 재미를 배가시켰다.



“녹음을 마치고 실제 게임내에서 제 목소리를 들어보니 너무 웃기더라고요. 게임에 딱딱 맞게 목소리를 녹여서 다양한 모바일 맞고 중에서도 차별화를 이루었다고 생각해요.”



바쁜 스케줄에 쫓기다 보니 유세윤 씨는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나 틈틈이 모바일게임을 즐긴다는 그는 무릎팍 도사의 제자답게 ‘강호동 맞고’를 가장 재미있게 즐겼다고 살짝 귀띔했다.



최근 소속사를 옮기며 변화를 맞고 있는 그는 향후 팬들에게도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이어 자신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유세윤 맞고’도 많이 사랑해 달라는 말도 덧붙였다.



“너무 특징이 없어서 캐릭터화 하는 일이 쉽지 않았는데 건방진 이미지가 잘 살 수 있었던 것 같아 팬들에게 너무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너무 큰 기대를 가지고 지켜봐 주시니 부담도 큽니다. 사람들 곁에 편안하게 남을 수 있는 개그맨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 프·로·필

1980년 9월 12일생 / 173cm  65kg
동아방송대학 방송극작과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 데뷔 
2008년 KBS JOY 천만원을 지켜라
2007년 KBS 상상플러스
2006년 퀴니 아자!아자! 겟앰프드
2005년 KBS 641 가족
2004년 KBS 개그 콘서트 
2007년 제 34회 한국방송대상 올해의 방송인 코미디부문
2007년 모바일 연예대상 개그상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