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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시즌2 안리나] 제2의 서지수 도전해볼래요

  • 윤아름 기자 imora@kyunghyang.com
  • 입력 2009.01.1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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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게임에 신상 ‘훈녀’가 나타났다.
지난 12월 22일부터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플레이’ 시즌2의 새로운 여성MC로 모델 출신 안리나(26) 양이 발탁된 것이다. 



예쁜 얼굴과 날씬한 몸매로 첫 방송부터 눈길을 사로잡은 그녀는 능숙한 진행과 만만치 않은 게임실력으로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있다. 



무엇보다 리나 양은 ‘스타크래프트2’가 출시되면 실력을 좀더 키워 프로게이머로 도전해보고 싶다는 야무진 꿈을 꾸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처음으로 진행하는 것이어서 무척 떨렸는데 함께 해주시는 분들이 워낙 잘 맞춰주셔서 생방송인지도 모르고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어요.”




리나 양이 진행하는 ‘@플레이’는 프로게이머 출신 한승엽 해설자를 비롯해 박상현 캐스터 등 5명의 출연자가 직접 ‘스타크래프트’를 대결하는 프로그램이다. 대결에서 그에 부합되는 성적을 거두지 못하면 해당 출연자가 매회 1만원 씩 ‘@머니’를 기부해 불우이웃을 돕는다는 설정이다.




“프로그램 기획을 들었을 때 방송 경험도 쌓고 무엇보다 좋은 일을 할 수 있어서 보람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방송 나간 뒤로 시청률이 올랐다는 말도 듣고 잘한다고 조언해주시는 분도 계셔서 무척 신나요.”




그녀는 원래부터 ‘스타크래프트’를 즐겨했던 유저다. 프로토스 유저지만 친구들과 e스포츠 경기를 자주 챙겨볼 정도로 게임이 재미있다는 것이 그녀의 말이다. 더욱이 리나 양은 프로그램을 맡은 뒤로 승부욕이 생겨 동료 출연자들을 졸라 밤새도록 배틀넷에서 연습중이라고 귀띔했다.




“프로게이머들이 펼치는 경기를 보고 있으면 나도 저렇게 하고 싶다는 욕심이 마구마구 생겨나요. 아직은 그들의 근처도 못가는 부족한 실력이지만 계속 연습하려고요. 서지수 선수가 ‘스타크래프트’의 ‘여제’라고 들었어요. 저도 ‘스타크래프트2’가 나오면 실력 발휘 해볼래요(웃음).”


사진 김은진 기자  ejui77@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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