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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데이 1,2 제작자, 신규 FPS ‘덴 오브 울브스’ 공개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23.12.0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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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10 챔버스
제공=10 챔버스
제공=10 챔버스
제공=10 챔버스

’페이데이: 더 하이스트‘ 및 ’페이데이2‘로 유명한 업계 베테랑들로 구성된 스웨덴 개발 스튜디오 10 챔버스가 오늘 새로운 범죄 코옵 FPS ‘덴 오브 울브스(Den of Wolves)’를 공개했다. 지금까지 극비리에 개발이 진행됐던 이 신작 게임은 더 게임 어워즈에서 눈길을 사로잡는 트레일러와 함께 게임 디렉터인 울프 앤더슨이 무대에 올라 타이틀 ‘덴 오브 울브즈’를 발표하며 시작을 알렸다. 

설립자이자 게임 디렉터인 울프 앤더슨은 “과거 고전적인 은행털이에 중점을 둔 범죄 게임에 공상 과학적인 요소를 가미해,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범죄 게임이 탄생했다”며, “은행털이는 한정적일 수밖에 없지만, ‘덴 오브 울브스’는 기업 스파이나, 방해공작, 암살 등 더 넓은 범위의 범죄활동이 가능하며, 공상 과학 테마를 통해 다양한 시도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덴 오브 울브스’는 2년이 넘는 기간동안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 머물며 세계관 및 내러티브 구축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 만큼 배경이 탄탄하다. 게임의 배경인 ‘미드웨이 시티’는 북태평양에 위치한 규제 없는 혁신 대도시로 딥 러닝 AI(인공지능)를 이용해 해킹 및 세계 경제 붕괴를 주도한 대기업들이 설립한 도시다. 데이터 보안을 위해 제약회사와 석유회사의 지원으로 한 투자 회사가 인간의 뇌에 기반한 데이터 전송 및 저장 시스템을 개발하게 되는데 이는 AI의 접근을 완전히 차단하게 됐다.

10챔버스의 공동 창립자이자 내러티브 & 오디오 디렉터인 사이먼 비클런드(Simon Viklund)는 “‘덴 오브 울브스’가 오픈월드 게임은 아니지만 섬을 중심으로 구축한 내러티브는 방대하다. 미드웨이 시티가 후기 자본주의가 만연하고 기업이 규칙을 정하는 우리의 가까운 미래에 실제로 생겨날법할 도시로 느껴지길 바랬다”며, “플레이어는 서류상 존재하지 않는 존재로 지하 영역에 거주하며 미드웨이 시티의 일거리 암시장에서 범죄 사업가가 되기 위한 지명도를 쌓아가게 된다”고 말했다.

‘덴 오브 울브스’는 스팀에서 얼리 액세스로 먼저 출시되며 이후 콘솔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아직 출시 날짜는 미정이다. 현재 스팀에서 위시리스트에 추가 가능하며, 게임 관련 더 자세한 사항은 트위터, 디스코드, 유튜브, 페이스북에서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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