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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파이널스, 글로벌 히트 슈터 탄생하나 ‘초반 흥행 돌풍’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3.12.11 10:07
  • 수정 2023.12.1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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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산하 엠바크 스튜디오의 팀 대전 FPS 신작 ‘더 파이널스’가 글로벌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 속에 성공적인 첫 주말을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스팀 내 각종 지표상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다수 전해지는 가운데, 스팀 전통의 인기 장르인 ‘슈터’ 게임 시장에서 새로운 글로벌 히트작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더 파이널스’
▲ ‘더 파이널스’

‘더 파이널스’는 11일 오전 기준 스팀 일일 최다 동시 접속자 수 약 24만 명, 실시간 동시 접속자 수 13만 명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신작의 실시간 동시 접속자 수 기록은 스팀 내 전체 5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일일 최다 기록은 6위에 해당한다.
스팀의 각종 통계 정보를 제공하는 스팀DB에 따르면, ‘더 파이널스’는 지난 8일 정식 출시 당일 실시간 동시 접속자 수 10만 명을 넘어선 이후 단 한차례도 10만 이하로 수치가 하락하지 않으며 일찌감치 수많은 글로벌 팬 양산에 성공하는 분위기다. 특히, 부정적인 평가 지표에 가깝게 하락했던 ‘더 파이널스’의 초반 이용자 평가 역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스팀
사진=스팀

약 만 개 이하 평가만이 누적됐던 출시 첫날의 경우 ‘더 파이널스’의 스팀 평가는 ‘복합적’을 기록한 바 있으나, 약 31,000여 개 이상 평가가 누적된 11일 기준으로는 전체 평가 가운데 73%가 게임을 긍정적으로 평한 ‘대체로 긍정적’을 확보하고 있다. 향후 지속적인 평가 누적에 따라 ‘매우 긍정적’ 이상의 지표에 도달할 수 있을지 여부가 관전 포인트다.
‘더 파이널스’의 이와 같은 인기에는 빠른 속도감이 강점인 게임 규칙, 지형지물 파괴에 힘입어 매 판 달라지는 전투 양상 등이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이용자 평가 가운데에서도 관련 요소에 대한 호평을 다수 찾아볼 수 있으며, ‘신선함’과 ‘가벼움’을 원했던 최근 게이머들에게 ‘더 파이널스’가 통한 것으로도 추론 가능하다.
 

한편, ‘더 파이널스’는 지난 8일 PS5, Xbox 시리즈 X/S, PC(스팀) 등을 통해 정식 출시됐으며, 모든 플랫폼간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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