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맥스가 금일(12일) 전거래일 대비 12.70%(1,930원) 상승한 17,13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50,946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8,957주, 21,822주를 순매수하며 등락을 반복하다가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위메이드맥스의 주가 상승은 모회사 위메이드의 가상자산 ‘위믹스’의 빗썸 재상장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빗썸은 금일 오후 4시 공지를 통해 “‘위믹스’의 거래지원 종료 사유가 해소됐다고 판단해 재거래지원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호재가 투자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아이톡시는 금일(12일) 전거래일 대비 8.08%(107원) 하락한 1,218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47,088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166주, 81,433주를 순매도하며 등락을 반복하다가 약세로 마쳤다.
아이톡시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아이톡시의 주가는 전일 동사의 신작 ‘슈퍼걸스대전’이 원스토어 인기 순위 1위,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순위 2위를 기록하는 등 흥행 조짐을 보이면서 14% 이상 급등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