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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누아르 풍 전략 게임 ‘러프 저스티스: '84‘ 12월 20일 콘솔용 출시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23.12.1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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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 감마 마이너스와 퍼블리셔 데달릭 엔터테인먼트는 범죄 스릴러 ’러프 저스티스: '84(이하 러프 저스티스)’가 12월 20일에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 4&5, 엑스박스 X|S와 엑스박스 원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제공=데달린 엔터테인먼트
제공=데달린 엔터테인먼트

‘러프 저스티스’는 전략, 네온 누아르 범죄 스릴러, 탐정 게임 등이 절묘하게 혼합된 게임이다. 경호 세부 사항 및 압수물 회수로부터 위험한 도망자 검거까지 직접 사건들을 해결해야 한다. 게임 플레이는 주사위, 카드, 퍼즐들을 사용하여 사건을 해결하는 테이블 보드 게임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 때문에 개발자들은 ‘러프 저스티스’를 “존재하지 않는 보드게임의 비디오 게임화”라고 표현한다.

또한 개발진에 따르면 ‘러프 저스티스’는 범죄와 폭력의 온상에서 펼쳐지는 완성도 높은 스토리라인을 자랑한다. 플레이어는 전직 경찰 짐 베일러가 되어 각각 개성 넘치는 요원들로 구성된 신생 탐정 사무소를 관리하게 된다. 가벼운 일처리를 하는 동안 거리 깊숙한 곳에서 매우 잔혹한 범죄가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며 실체에 다가갈수록 세네카 시티가 얼마나 부패했는지 발견해 나간다. 끔찍한 네오-나치 조직이 어둠을 통제하고 있으며 짐은 이 조직이 자신의 가족과 연결되어 있다는 걸 알게된다.

‘러프 저스티스’는 경제성장, 국경이 해체, 정치적 극단, 유해한 이데올로기, 억압등이 만연했던 80년대의 민감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러프 저스티스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감마 마이너스 개발팀이 열정을 쏟은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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