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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PC방] 신규 리그의 힘! ... ‘패스 오브 엑자일’, 점유율 TOP30 복귀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12.14 14:12
  • 수정 2023.12.2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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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 오브 엑자일’이 신규 리그 업데이트 효과로 PC방 주간 점유율 TOP30에 복귀했다.
 

출처=더로그
출처=더로그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의 12월 1주 차(12월 4일~12월 10일) PC방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패스 오브 엑자일’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더로그에 따르면 12월 1주 차 전국 PC방 총 사용 시간은 약 1,663만 시간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0.02% 감소, 전월 대비 0.8% 증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수치다. 주간 평균 PC방 가동률은 15.2%(평일 평균 13.4%, 주말 평균 19.7%)를 기록했다. 

1위를 차지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0.7% 하락했으며, 2위 ‘FC 온라인’ 역시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2.9% 감소했다. 반면, 상위권 FPS 게임인 ‘발로란트’, ‘서든어택’, ‘오버워치2’는 각각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6.1%, 4.5%, 2.0% 증가했다. 신맵 론도를 추가한 ‘배틀그라운드’는 전주 대비 7.6%의 사용 시간 증가를 보였다. 

한편, 12월 1주차 PC방 차트에서 가장 두각을 드러낸 게임은 ‘패스 오브 엑자일’이다. 게임은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무려 280.4% 증가하며 30계단 뛰어오른 22위에 랭크됐다. 이는 지난 9일 정식 출시된 신규 리그 ‘고난’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신규 리그 ‘고난’에서 유저는 취록의 야생림에 들어가 고난의 근원과 대적해야 한다. 지역 내 여러 종류의 ‘도깨비불’을 모아 필드 몬스터에게 흡수시켜 강화할 수 있고, 이를 처치 시 각종 희귀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게임은 업데이트와 함께 리그 전용 추가 전직 클래스를 도입했다. 또, ‘스킬 젬’ 관련 시스템을 통합하고 지난해 초 선보인 ‘결전’ 콘텐츠를 편입하는 등 대대적인 콘텐츠 확장 및 편의성 개선을 단행한 것이 유저들의 호응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차기작 ‘GTA6’의 공개로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GTA5’와 신규 캐릭터 ‘리티아 베릴’을 공개한 ‘엘소드’가 각각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18.2%, 60.7% 증가했다. 특히 ‘엘소드’는 7계단 상승한 29위에 랭크되면서 오랜만에 PC방 차트 30위권에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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